한국증권 유정현 애널리스트는 18일 한국제지와 관련, "추가적인 주가 상승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하반기 펄프가격 하락과 이에 따른 내년 실적 개선을 고려하더라도 이미 현 주가는 실적 개선 기대감을 상당부분 반영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이어 "영업이익이 지난해 2Q 이후 적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이는 인쇄용지 내수 업황이 부진한 가운데 저가의 수입지 유입이 증가하고 2Q 투입펄프 가격이 전년동기 대비 크게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 6개월 목표주가 57,200원으로 상향 조정하나 투자의견 중립 유지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33,300원에서 57,200원(2008년 예상 EPS 3,662원 기준 P/E 15.6배)으로 상향하지만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 동사 주가는 KOSPI 지수의 급등 영향과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최근 1개월간 KOSPI 대비 30%p outperform 하였다. 우리는 추가적인 주가 상승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하반기 펄프가격 하락과 이에 따른 2008년 실적 개선을 고려하더라도 이미 현 주가는(08년 예상실적 기준 PER 14배) 실적 개선 기대감을 상당부분 반영했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turn around 국면에서 주가가 오버슈팅 하는 경향과 최근 KOSPI 지수 강세를 감안해도 현 상황에서 동사의 추가적인 valuation premium 확대는 시기상조인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가 제시하는 Target PER 15.6배는 원재료 가격 하락과 온산공장 4호기 증설에 따른 leverage 효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KOSPI 평균 PER 14.2배를 10% 할증하여 산출한 것이다. Target PER 15.6배 하에서의 예상 PBR과 EV/EBITDA는 각각 0.9배와 6.6배로 현재 국내 인쇄용지 업황과 동사의 실적 개선 추세를 고려했을 때 적절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 07.2Q 잠정실적 – 복사지 판매량 증가했으나 영업손실 지속
2Q 매출액은 1,093억원(+36.4%, YoY), 영업이익은 -29억원(적자확대, YoY)로 잠정 집계되었다. 매출액 증가는 온산 4호기 가동률이 전년 동기 70% 이하에서 90%이상으로 상승함에 따라 생산 및 판매량이 급증 (+42.5%, YoY)하였기 때문이다. 온산 4호기 가동 정상화로 1~6월 누적 복사지 판매량은 지난해 상반기 30,200톤에서 57.3% 증가한 47,500톤 수준으로 파악된다. 반면 영업이익은 지난해 2Q 이후 적자를 지속하고 있다. 이는 인쇄용지 내수 업황이 부진한 가운데 저가의 수입지 유입이 증가하고, 일부 업체가 설비를 폐쇄하면서 재고를 저가에 처리함에 따라 내수판매가격이 지난해 2Q 대비 4.6% 하락(07.2Q 79.6만원 vs. 06.2Q 83.4만원)하였고, 2Q 투입펄프 가격이 $580로 전년동기 $525대비 크게 상승하였기 때문이다.
유 애널리스트는 이어 "영업이익이 지난해 2Q 이후 적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이는 인쇄용지 내수 업황이 부진한 가운데 저가의 수입지 유입이 증가하고 2Q 투입펄프 가격이 전년동기 대비 크게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 6개월 목표주가 57,200원으로 상향 조정하나 투자의견 중립 유지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33,300원에서 57,200원(2008년 예상 EPS 3,662원 기준 P/E 15.6배)으로 상향하지만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 동사 주가는 KOSPI 지수의 급등 영향과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최근 1개월간 KOSPI 대비 30%p outperform 하였다. 우리는 추가적인 주가 상승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하반기 펄프가격 하락과 이에 따른 2008년 실적 개선을 고려하더라도 이미 현 주가는(08년 예상실적 기준 PER 14배) 실적 개선 기대감을 상당부분 반영했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turn around 국면에서 주가가 오버슈팅 하는 경향과 최근 KOSPI 지수 강세를 감안해도 현 상황에서 동사의 추가적인 valuation premium 확대는 시기상조인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가 제시하는 Target PER 15.6배는 원재료 가격 하락과 온산공장 4호기 증설에 따른 leverage 효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KOSPI 평균 PER 14.2배를 10% 할증하여 산출한 것이다. Target PER 15.6배 하에서의 예상 PBR과 EV/EBITDA는 각각 0.9배와 6.6배로 현재 국내 인쇄용지 업황과 동사의 실적 개선 추세를 고려했을 때 적절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 07.2Q 잠정실적 – 복사지 판매량 증가했으나 영업손실 지속
2Q 매출액은 1,093억원(+36.4%, YoY), 영업이익은 -29억원(적자확대, YoY)로 잠정 집계되었다. 매출액 증가는 온산 4호기 가동률이 전년 동기 70% 이하에서 90%이상으로 상승함에 따라 생산 및 판매량이 급증 (+42.5%, YoY)하였기 때문이다. 온산 4호기 가동 정상화로 1~6월 누적 복사지 판매량은 지난해 상반기 30,200톤에서 57.3% 증가한 47,500톤 수준으로 파악된다. 반면 영업이익은 지난해 2Q 이후 적자를 지속하고 있다. 이는 인쇄용지 내수 업황이 부진한 가운데 저가의 수입지 유입이 증가하고, 일부 업체가 설비를 폐쇄하면서 재고를 저가에 처리함에 따라 내수판매가격이 지난해 2Q 대비 4.6% 하락(07.2Q 79.6만원 vs. 06.2Q 83.4만원)하였고, 2Q 투입펄프 가격이 $580로 전년동기 $525대비 크게 상승하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