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 박상현 애널리스트는 12일 "대만 LCD패널업체와 LCD 부품업체의 6월 매출액이 전월대비 각각 7.3%, 5.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번 6월실적에서도 LCD부품업체의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되고 있기는 하나 여전히 실적 개선 폭은 패널업체 대비 낮게 나타난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음 6월 대만LCD산업 분석 보고서 입니다.
-대만 LCD 패널 / 부품업체의 본사 기준 매출액은 전월대비 각각 7.3%, 5.1% 증가
대만 LCD 패널 업체들의 본사 기준 매출액은 810.4억 대만달러(YoY 101.6%, MoM 7.3%), LCD 부품 업체들의 본사 기준 매출액은 101.9억 대만달러(YoY 13.2%, MoM 5.1%) 기록했다.
부품 업체들의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되고 있기는 하나, 여전히 실적 개선 폭은 패널업체 대비 낮게 나타남. 이는 1) 패널 업체들의 부품업체에 대한 지속된 단가 인하(2분기 들어 추가적인 단가 인하 추정), 2) 패널 업체들의 부품 수직 계열화를 통한 주요 원자재 내재화, 3) 해외 모듈 생산비중 확대에 따른 본사 기준 매출 감소 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LCD 부품 업체들의 2분기 실적 개선 폭은 시장 기대치 하회 전망
BLU 업체들의 2분기 영업이익은 BEP 수준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이는 전분기 영업적자(영업이익률: -3% 수준)에서 개선될 전망이나, 그 폭은 시장 기대치 하회. 여타 LCD 부품 업체들의 2분기 실적 또한 개선 시장 컨센서스 하회 예상된다.
그러나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출하량 증가와 패널 업체들의 채산성 개선에 따른 제한적인 부품 단가 인하로 3분기에는 본격적인 실적 개선 예상. 또한 삼성전자의 3분기 8세대 가동을 감안할 때, 삼성전자 협력 업체들의 실적 개선 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날 전망된다.
-부품 주 비중 확대 의견 유지: 파인디앤씨, 한솔LCD, 태산엘시디 투자 유망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2분기 실적 전망을 감안할 때, 부품 업체들의 주가는 당분간 조정 국면 지속 예상. 그러나 3분기 실적 개선 본격화 전망, 내년까지 LCD 업황의 Up-Cycle을 감안할 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주가 상승 기조 예상. LCD 부품 주에 대한 비중 확대(Overweight) 의견 유지한다.
패널 업체들은 원가절감 노력 차원에서 중국 등 해외 생산법인에서 LCD 모듈 생산 비중 확대. 이에 따라 해외 현지법인을 보유한 부품 업체들의 경우 자회사 실적 개선에 따른 지분법평가이익 확대 전망. 이와 관련하여 파인디앤씨(매수, TP 7,000원), 한솔LCD(매수, TP 65,000원), 태산엘시디(매수, TP 16,000원)에 대한 투자 유망.
박 애널리스트는 "이번 6월실적에서도 LCD부품업체의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되고 있기는 하나 여전히 실적 개선 폭은 패널업체 대비 낮게 나타난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음 6월 대만LCD산업 분석 보고서 입니다.
-대만 LCD 패널 / 부품업체의 본사 기준 매출액은 전월대비 각각 7.3%, 5.1% 증가
대만 LCD 패널 업체들의 본사 기준 매출액은 810.4억 대만달러(YoY 101.6%, MoM 7.3%), LCD 부품 업체들의 본사 기준 매출액은 101.9억 대만달러(YoY 13.2%, MoM 5.1%) 기록했다.
부품 업체들의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되고 있기는 하나, 여전히 실적 개선 폭은 패널업체 대비 낮게 나타남. 이는 1) 패널 업체들의 부품업체에 대한 지속된 단가 인하(2분기 들어 추가적인 단가 인하 추정), 2) 패널 업체들의 부품 수직 계열화를 통한 주요 원자재 내재화, 3) 해외 모듈 생산비중 확대에 따른 본사 기준 매출 감소 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LCD 부품 업체들의 2분기 실적 개선 폭은 시장 기대치 하회 전망
BLU 업체들의 2분기 영업이익은 BEP 수준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이는 전분기 영업적자(영업이익률: -3% 수준)에서 개선될 전망이나, 그 폭은 시장 기대치 하회. 여타 LCD 부품 업체들의 2분기 실적 또한 개선 시장 컨센서스 하회 예상된다.
그러나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출하량 증가와 패널 업체들의 채산성 개선에 따른 제한적인 부품 단가 인하로 3분기에는 본격적인 실적 개선 예상. 또한 삼성전자의 3분기 8세대 가동을 감안할 때, 삼성전자 협력 업체들의 실적 개선 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날 전망된다.
-부품 주 비중 확대 의견 유지: 파인디앤씨, 한솔LCD, 태산엘시디 투자 유망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2분기 실적 전망을 감안할 때, 부품 업체들의 주가는 당분간 조정 국면 지속 예상. 그러나 3분기 실적 개선 본격화 전망, 내년까지 LCD 업황의 Up-Cycle을 감안할 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주가 상승 기조 예상. LCD 부품 주에 대한 비중 확대(Overweight) 의견 유지한다.
패널 업체들은 원가절감 노력 차원에서 중국 등 해외 생산법인에서 LCD 모듈 생산 비중 확대. 이에 따라 해외 현지법인을 보유한 부품 업체들의 경우 자회사 실적 개선에 따른 지분법평가이익 확대 전망. 이와 관련하여 파인디앤씨(매수, TP 7,000원), 한솔LCD(매수, TP 65,000원), 태산엘시디(매수, TP 16,000원)에 대한 투자 유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