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아시아 주요증시가 미국 서브프라임 악재 속에 동반 하락했다.
전날 미국 증시 주요지수는 스탠더드앤푸어스사(S&P)가 서브프라임 모기지 담보 채권에 대해 등급 하향조정을 경고함에 따라 1% 급락했다. 아시아 증시는 이 같은 미국발 악재 속에 동반 하락양상을 나타냈다.
다만 중국 상하이 종합주가는 장 초반 3800선 초반까지 하락한 뒤 보합권 등락 끝에 소폭 반등 마감했다.
<亞 증시 주요지수 변화(7/11)>
(지수별, 종가(전일대비 증감, %)
- 닛케이225 : 1,8049.51 (-203.16, 1.11%)
- 토픽스 : 1767.72 (-21.48, 1.20%)
- 가권 : 9290.95 (-93.78, 1.00%)
- 상하이종합 : 3865.72 (+12.70, 0.33%)
- 상하이B : 259.57 (+0.34,0.13%)
- 호주 : 6363.20 (-34.60, 0.54%)
11일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일대비 203.16포인트, 1.11% 내린 1만8049.51을 기록, 2주래 최고치로 하락했다. 토픽스(TOPIX)지수는 전일대비 21.48포인트, 1.20% 하락한 1767.72로 마감했다.
일본 증시는 美 주택경기 둔화와 엔화 강세 영향으로 하락출발 후 점차 낙폭이 확대되었지만, 오후장에서는 낙폭을 줄였다. 또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여파로 10년물 국채(JGB) 수익률이 10개월래 최대 폭 하락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부터 열린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금리동결을 예상하는 가운데, 부동산업종과 금융업종 등이 약세를 보였고 국제유가 강세 소식에 에너지업종만 강세를 보였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93.78포인트, 1.00% 내린 9290.95로 마감했다.
7거래일 연속 고점경신 흐름이 이어진 뒤 차익실현 매물도 증가했고 서브프라임 우려 속에 금융업종주가 일제히 하락했지만 美칼라일그룹의 대만 현지은행 출자 소식이 전해지면서 금융재편 기대감 속에 일부 종목이 오르는 등 시장의 낙폭을 줄이는 역할을 했다.
반도체 관련주와 금융, 운송주도 하락세를 보였고, 석유화학 관련주 만이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전일대비 34.60포인트, 0.54% 내린 6363.20을 기록했다.
우리시간으로 오후 4시01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139.04포인트, 0.61% 내린 2만2746.80을 기록하고 있다. 7거래일만에 처음으로 하락한 홍콩 증시는 미국발 우려와 차이나모바일 주가하락세의 영향을 받았다.
인도 뭄바이 거래소의 센섹스(Sensex)는 전일대비 34.97포인트, 0.23% 하락한 1만4974.91에 거래되고 있다. 인도증시는 신고가 행진을 마치고 1만4000선으로 하락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트타임스지수(STI)는 전일대비 10.11포인트, 0.28% 내린 3610.21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2.70포인트, 0.33% 상승한 3865.72에 거래를 마쳤고, 상하이 B지수는 전일대비 0.34포인트, 0.13% 오른 259.57을 기록했다.
중국 증시는 상승 출발 후 오전장에서 하락 마감했으나, 오후장에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중국 증시는 런민은행이 빠르면 이달 중 기준금리를 인상할 거란 전망 소식이 증시에 부담을 주었으나, 대형은행들의 어닝서프라이즈 기대감이 시장을 지탱했다.
전날 미국 증시 주요지수는 스탠더드앤푸어스사(S&P)가 서브프라임 모기지 담보 채권에 대해 등급 하향조정을 경고함에 따라 1% 급락했다. 아시아 증시는 이 같은 미국발 악재 속에 동반 하락양상을 나타냈다.
다만 중국 상하이 종합주가는 장 초반 3800선 초반까지 하락한 뒤 보합권 등락 끝에 소폭 반등 마감했다.
<亞 증시 주요지수 변화(7/11)>
(지수별, 종가(전일대비 증감, %)
- 닛케이225 : 1,8049.51 (-203.16, 1.11%)
- 토픽스 : 1767.72 (-21.48, 1.20%)
- 가권 : 9290.95 (-93.78, 1.00%)
- 상하이종합 : 3865.72 (+12.70, 0.33%)
- 상하이B : 259.57 (+0.34,0.13%)
- 호주 : 6363.20 (-34.60, 0.54%)
11일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일대비 203.16포인트, 1.11% 내린 1만8049.51을 기록, 2주래 최고치로 하락했다. 토픽스(TOPIX)지수는 전일대비 21.48포인트, 1.20% 하락한 1767.72로 마감했다.
일본 증시는 美 주택경기 둔화와 엔화 강세 영향으로 하락출발 후 점차 낙폭이 확대되었지만, 오후장에서는 낙폭을 줄였다. 또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여파로 10년물 국채(JGB) 수익률이 10개월래 최대 폭 하락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부터 열린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금리동결을 예상하는 가운데, 부동산업종과 금융업종 등이 약세를 보였고 국제유가 강세 소식에 에너지업종만 강세를 보였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93.78포인트, 1.00% 내린 9290.95로 마감했다.
7거래일 연속 고점경신 흐름이 이어진 뒤 차익실현 매물도 증가했고 서브프라임 우려 속에 금융업종주가 일제히 하락했지만 美칼라일그룹의 대만 현지은행 출자 소식이 전해지면서 금융재편 기대감 속에 일부 종목이 오르는 등 시장의 낙폭을 줄이는 역할을 했다.
반도체 관련주와 금융, 운송주도 하락세를 보였고, 석유화학 관련주 만이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전일대비 34.60포인트, 0.54% 내린 6363.20을 기록했다.
우리시간으로 오후 4시01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139.04포인트, 0.61% 내린 2만2746.80을 기록하고 있다. 7거래일만에 처음으로 하락한 홍콩 증시는 미국발 우려와 차이나모바일 주가하락세의 영향을 받았다.
인도 뭄바이 거래소의 센섹스(Sensex)는 전일대비 34.97포인트, 0.23% 하락한 1만4974.91에 거래되고 있다. 인도증시는 신고가 행진을 마치고 1만4000선으로 하락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트타임스지수(STI)는 전일대비 10.11포인트, 0.28% 내린 3610.21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2.70포인트, 0.33% 상승한 3865.72에 거래를 마쳤고, 상하이 B지수는 전일대비 0.34포인트, 0.13% 오른 259.57을 기록했다.
중국 증시는 상승 출발 후 오전장에서 하락 마감했으나, 오후장에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중국 증시는 런민은행이 빠르면 이달 중 기준금리를 인상할 거란 전망 소식이 증시에 부담을 주었으나, 대형은행들의 어닝서프라이즈 기대감이 시장을 지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