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는 권오규 경제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와 시중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주택연금 출시 기념식 및 판매 협약식’을 갖고 주택연금을 1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주택연금은 고령자가 소유한 주택을 담보로 노후생활자금을 연금 형태로 지급 받는 제도이다.
노령연금수령자가 60세 이상 전체 노인인구의 24.3%를 차지하고 있는 현실에서 주택연금은 '노후 생활 안정 자금'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택연금은 국민, 기업, 농협, 신한, 우리, 하나은행, 삼성화재, 흥국생명 8개 금융기관에서 취급하게 된다.
한편, 권오규 경제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은 주택연금 출시 기념식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다른 선진국에 비해 빠르게 고령화 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될 주택연금이 빨리 정착해 고령화에 대응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는 그동안 퇴직연금, 민간연금 및 임금체계 개편을 통해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향후 노후 소득 보장 제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 부총리는 이어 "현재 노령층은 소비할 자금은 없지만 자산 중 부동산 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주택연금 활성화의 기반이 된다"며 "정책 지원에는 한계가 있지만 개별적으로 미래를 준비하려는 노력과 함께 정부 정책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권오규 부총리는 "보금자리론 실적 부진 등으로 주택금융공사 역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지만 그간 공사의 노하우와 적극성을 활용해 해외 주택담보부채권(MBS)발행과 민간 MBS 지급보증 등에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향후 출시할 농촌형 역모기지론이 주택연금을 역할로 삼을 만큼 힘 써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미주택금융기관이 그동안 해온 시장과의 역할 분할, 전문가 활성 제도를 분석해 향후 우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부총리는 "주택연금의 적정수요와 공급을 잘 맞춰 향후 주택연금이 주거안정과 노후보장의 성공적 수단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회 재경위 엄호성 위원은 "주택연금 출시로 고령자에게는 복지를, 금융기관에게는 안정된 수익제고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노후복지 일부를 주택연금이 담당함으로써 복지 비용을 줄일 수 있고 노령층은 연금으로 소비를 해 내수가 확대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권오규 경제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 반장식 기획예산처 차관, 건설교통부 이춘희 차관, 국회 재경위 엄호성 위원, 윤용로 금감위 부위원장,
유지창 은행연합회장 외 주택연금 참가 8개 금융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주택연금은 고령자가 소유한 주택을 담보로 노후생활자금을 연금 형태로 지급 받는 제도이다.
노령연금수령자가 60세 이상 전체 노인인구의 24.3%를 차지하고 있는 현실에서 주택연금은 '노후 생활 안정 자금'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택연금은 국민, 기업, 농협, 신한, 우리, 하나은행, 삼성화재, 흥국생명 8개 금융기관에서 취급하게 된다.
한편, 권오규 경제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은 주택연금 출시 기념식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다른 선진국에 비해 빠르게 고령화 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될 주택연금이 빨리 정착해 고령화에 대응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는 그동안 퇴직연금, 민간연금 및 임금체계 개편을 통해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향후 노후 소득 보장 제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 부총리는 이어 "현재 노령층은 소비할 자금은 없지만 자산 중 부동산 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주택연금 활성화의 기반이 된다"며 "정책 지원에는 한계가 있지만 개별적으로 미래를 준비하려는 노력과 함께 정부 정책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권오규 부총리는 "보금자리론 실적 부진 등으로 주택금융공사 역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지만 그간 공사의 노하우와 적극성을 활용해 해외 주택담보부채권(MBS)발행과 민간 MBS 지급보증 등에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향후 출시할 농촌형 역모기지론이 주택연금을 역할로 삼을 만큼 힘 써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미주택금융기관이 그동안 해온 시장과의 역할 분할, 전문가 활성 제도를 분석해 향후 우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부총리는 "주택연금의 적정수요와 공급을 잘 맞춰 향후 주택연금이 주거안정과 노후보장의 성공적 수단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회 재경위 엄호성 위원은 "주택연금 출시로 고령자에게는 복지를, 금융기관에게는 안정된 수익제고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노후복지 일부를 주택연금이 담당함으로써 복지 비용을 줄일 수 있고 노령층은 연금으로 소비를 해 내수가 확대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권오규 경제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 반장식 기획예산처 차관, 건설교통부 이춘희 차관, 국회 재경위 엄호성 위원, 윤용로 금감위 부위원장,
유지창 은행연합회장 외 주택연금 참가 8개 금융기관장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