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은 29일 오전 서울 구의동 사옥에서 주주와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의결했다.
한진중공업은 지난 5월 15일 열린 이사회에서 사업부문과 투자부문의 분리를 통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키로 의결 했다. 이번 주주총회는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주주들로부터 공식 승인받기 위해 열린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이번 지주회사 전환 의결에 따라 지주회사인 주식회사 한진중공업 홀딩스는 투자사업부문만 전담 관리하게 된다”며 “사업회사인 한진중공업은 조선, 건설 사업부문 등 핵심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앞으로 책임경영과 독립경영 수준이 확대되면서 실질적 이익이 중시되는 안정적 사업구조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이뤄진 주주총회 승인에 따라 한진중공업의 주식매매거래는 다음달 30일 정지된 후 8월 1일부터 지주회사와 사업회사의 분할작업이 이루어지게 된다. 회사의 주식은 이사회에서 결의된 순자산분할비율에 의거 지주회사와 사업회사의 주식은 27대 73의 비율로 나누어진 후 8월 31일 재상장하게 된다.
한진중공업은 지난 5월 15일 열린 이사회에서 사업부문과 투자부문의 분리를 통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키로 의결 했다. 이번 주주총회는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주주들로부터 공식 승인받기 위해 열린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이번 지주회사 전환 의결에 따라 지주회사인 주식회사 한진중공업 홀딩스는 투자사업부문만 전담 관리하게 된다”며 “사업회사인 한진중공업은 조선, 건설 사업부문 등 핵심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앞으로 책임경영과 독립경영 수준이 확대되면서 실질적 이익이 중시되는 안정적 사업구조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이뤄진 주주총회 승인에 따라 한진중공업의 주식매매거래는 다음달 30일 정지된 후 8월 1일부터 지주회사와 사업회사의 분할작업이 이루어지게 된다. 회사의 주식은 이사회에서 결의된 순자산분할비율에 의거 지주회사와 사업회사의 주식은 27대 73의 비율로 나누어진 후 8월 31일 재상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