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노근창 애널리스트는 28일 팅크웨어와 관련, "시장 형성 초기에 보급된 저가형 제품군들의 교체시기가 다가온만큼 국내 1위 업체로서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6월에 출시된 신제품인 ES와 G1은 7인치 제품군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가격이 높지만 DMB나 PMP 기능 채용에 따른 대화면 수요 증가로 높은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매출 기여도가 점차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실적이 뒷받침하는 Market Leader: 시장 대비 할인의 이유가 없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26,000원에서 44,500원(12개월 Forward EPS 3,412원에 P/E 13배 적용)으로 상향 조정한다. 목표주가 조정은 실적 추정치와 적용 Target P/E를 모두 높였기 때문이다. 7inch High-end 신제품군의 매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 외형 성장세가 한층 강화되었으며, 연간 영업이익률도 14%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특히 1) 국내 네비게이션 시장이 여전히 빠른 성장 추세에 있으며, 2) 1위 업체인 동사에 시장 성장의 수혜가 집중될 것으로 보이고, 3) 확고한 시장 지위를 감안할 때 수익성이 악화될 리스크도 크지 않다는 점에서 현재 당사 유니버스 07년 실적 기준 P/E 13배 대비 할인되어 거래될 이유는 없다고 판단된다.
◆ 국내 Navigation 시장의 빠른 성장세 이어질 것
국내 Navigation 시장은 05년부터 시장이 본격화되기 시작하여, 06년부터 빠른 성장세를 이어 왔다. 그러나 여전히 보급률은 16.5%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되며, 특히 시장 형성 초기에 보급되었던 저가형 제품군들의 교체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는 점에서 여전히 빠른 성장 국면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 고관여 제품이라는 특성과 동사 제품에 대한 높은 평가와 인지도를 감안할 때 기존 동사 제품 사용자의 교체 수요 이탈 비율은 매우 낮을 것으로 보이며, 오히려 보상 판매 등을 통해 타 제품 교체 수요를 흡수할 여지가 높다. 이에 따라 빠른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는 시장 선도 업체인 동사에게 집중될 전망이다.
◆ 7inch 신규 제품군은 시장의 확대를 의미
6월에 출시된 신제품인 ES와 G1은 기존에 동사가 보유하지 않았던 7 Inch 제품군으로, 기존 제품 대비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기존 4~5inch 제품이 심플한 navigation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층을 공략하는 제품이라면 7inch 제품은 다양한 부가 기능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소구하는 제품이라는 측면에서 단순한 제품 Line-up 확대가 아닌 대상 시장의 확대로 평가된다. 특히 7 Inch 시장 자체도 DMB나 PMP 기능 채용에 따른 대화면 수요 증가로 높은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동 제품군의 매출 기여도가 점차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ASP 상승과 수익성 하방 경직성 확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2분기 실적은 7inch 제품군의 대기 수요가 반영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63억원과 51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성수기인 하반기에도 신규 모델 출시가 이어지면서 모든 제품 Line-up이 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여 실적 모멘텀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58억원과 234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향후에 는 현재와 같은 1회성 매출이 아닌, 지속적인 cash 창출이 가능한 사업 구조로 변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장기 전망도 밝다. 특히 지도 유료화는 보급률이 일정 수준에 이르는 시점에는 시장의 큰 거부감 없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또한 향후 HSDPA, WiBro와 같은 실시간 통신기능이 Navigation 기기에 내장되는 시점에는 현재의 LBS 서비스와 같은 각종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유료 서비스도 확대될 것으로 판단된다.
그는 또 "6월에 출시된 신제품인 ES와 G1은 7인치 제품군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가격이 높지만 DMB나 PMP 기능 채용에 따른 대화면 수요 증가로 높은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매출 기여도가 점차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실적이 뒷받침하는 Market Leader: 시장 대비 할인의 이유가 없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26,000원에서 44,500원(12개월 Forward EPS 3,412원에 P/E 13배 적용)으로 상향 조정한다. 목표주가 조정은 실적 추정치와 적용 Target P/E를 모두 높였기 때문이다. 7inch High-end 신제품군의 매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 외형 성장세가 한층 강화되었으며, 연간 영업이익률도 14%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특히 1) 국내 네비게이션 시장이 여전히 빠른 성장 추세에 있으며, 2) 1위 업체인 동사에 시장 성장의 수혜가 집중될 것으로 보이고, 3) 확고한 시장 지위를 감안할 때 수익성이 악화될 리스크도 크지 않다는 점에서 현재 당사 유니버스 07년 실적 기준 P/E 13배 대비 할인되어 거래될 이유는 없다고 판단된다.
◆ 국내 Navigation 시장의 빠른 성장세 이어질 것
국내 Navigation 시장은 05년부터 시장이 본격화되기 시작하여, 06년부터 빠른 성장세를 이어 왔다. 그러나 여전히 보급률은 16.5%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되며, 특히 시장 형성 초기에 보급되었던 저가형 제품군들의 교체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는 점에서 여전히 빠른 성장 국면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 고관여 제품이라는 특성과 동사 제품에 대한 높은 평가와 인지도를 감안할 때 기존 동사 제품 사용자의 교체 수요 이탈 비율은 매우 낮을 것으로 보이며, 오히려 보상 판매 등을 통해 타 제품 교체 수요를 흡수할 여지가 높다. 이에 따라 빠른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는 시장 선도 업체인 동사에게 집중될 전망이다.
◆ 7inch 신규 제품군은 시장의 확대를 의미
6월에 출시된 신제품인 ES와 G1은 기존에 동사가 보유하지 않았던 7 Inch 제품군으로, 기존 제품 대비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기존 4~5inch 제품이 심플한 navigation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층을 공략하는 제품이라면 7inch 제품은 다양한 부가 기능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소구하는 제품이라는 측면에서 단순한 제품 Line-up 확대가 아닌 대상 시장의 확대로 평가된다. 특히 7 Inch 시장 자체도 DMB나 PMP 기능 채용에 따른 대화면 수요 증가로 높은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동 제품군의 매출 기여도가 점차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ASP 상승과 수익성 하방 경직성 확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2분기 실적은 7inch 제품군의 대기 수요가 반영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63억원과 51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성수기인 하반기에도 신규 모델 출시가 이어지면서 모든 제품 Line-up이 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여 실적 모멘텀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58억원과 234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향후에 는 현재와 같은 1회성 매출이 아닌, 지속적인 cash 창출이 가능한 사업 구조로 변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장기 전망도 밝다. 특히 지도 유료화는 보급률이 일정 수준에 이르는 시점에는 시장의 큰 거부감 없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또한 향후 HSDPA, WiBro와 같은 실시간 통신기능이 Navigation 기기에 내장되는 시점에는 현재의 LBS 서비스와 같은 각종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유료 서비스도 확대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