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가운데 변동금리대출은 줄고 혼합형 금리상품을 포함한 고점금리대출 비중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4월말 현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중 변동금리대출 비중은 93.8%(잔액기준)로 지난해 9월말(94.4%)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반면 혼합형 및 고정금리대출의 비중은 지난해 9월말 2.6%에서 올 4월말 6.2%로 크게 확대됐다.
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을 포함할 경우 9.0%로 지난해 9월말에 비해 3.5%포인트 상승하는 수치다.
김대평 금감원 부원장보는 “당국의 노력과 함께 주택담보대출금리 상승 등으로 고객들의 고정금리대출에 대한 인식 및 선호도가 높아진 점도 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변동금리 대출과 고정금리대출간 금리차이는 지난해 9월 0.59%에서 올 3월 0.21%로 줄어들었다.
김 부원장보는 "금리조건의 결정은 고객이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사항이기는 하지만 고객이 향후 금리상승에 따른 리스크를 인식할 수 있도록 고객에 대한 계도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향후에도 금감원은 변동금리대출 편중완화를 위해 ▲소비자 니즈에 부합한 혼합형대출 등 신상품개발을 지속적으로 유도 ▲금리조건별 위험수준을 감안한 감독기준 차등방안 검토 ▲MBS발행 등 유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장기자금 운용에 따른 금리위험 헷지환경 조성 ▲금리변동위험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및 Stress Test 실시 등 은행 리스크관리 강화 지도 ▲변동금리대출 관련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방안 정착 유도 등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신규대출 기준 변동금리대출 비중은 지난해 12월 80.2%에서 3월 81.3% 등으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4월말 현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중 변동금리대출 비중은 93.8%(잔액기준)로 지난해 9월말(94.4%)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반면 혼합형 및 고정금리대출의 비중은 지난해 9월말 2.6%에서 올 4월말 6.2%로 크게 확대됐다.
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을 포함할 경우 9.0%로 지난해 9월말에 비해 3.5%포인트 상승하는 수치다.
김대평 금감원 부원장보는 “당국의 노력과 함께 주택담보대출금리 상승 등으로 고객들의 고정금리대출에 대한 인식 및 선호도가 높아진 점도 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변동금리 대출과 고정금리대출간 금리차이는 지난해 9월 0.59%에서 올 3월 0.21%로 줄어들었다.
김 부원장보는 "금리조건의 결정은 고객이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사항이기는 하지만 고객이 향후 금리상승에 따른 리스크를 인식할 수 있도록 고객에 대한 계도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향후에도 금감원은 변동금리대출 편중완화를 위해 ▲소비자 니즈에 부합한 혼합형대출 등 신상품개발을 지속적으로 유도 ▲금리조건별 위험수준을 감안한 감독기준 차등방안 검토 ▲MBS발행 등 유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장기자금 운용에 따른 금리위험 헷지환경 조성 ▲금리변동위험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및 Stress Test 실시 등 은행 리스크관리 강화 지도 ▲변동금리대출 관련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방안 정착 유도 등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신규대출 기준 변동금리대출 비중은 지난해 12월 80.2%에서 3월 81.3% 등으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