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의 한국, 중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3개국 인쇄용지업체를 대상으로 내린 반덤핑관세 예비판정에서 국내 주요업체는 무혐의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반덤핑관세 예비판정에서 국내업체 0%~18.45%, 중국업체 23.19%~99.65%, 인도네시아업체 10.85%로 각각 반덤핑관세율을 부과했다.
한국 주요 업체들이 미국 반덤핑관세 예비판정에서 0%의 무혐의 판정을 받으면서 아트지 대미 수출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업체별로는 무림페이퍼, 한솔제지, 한국제지 3사가 0%로 무혐의 판정을 받았고 이엔페이퍼와 계성제지, 홍원제지는 12.31%~30.86%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반덤핑관세를 부과받았다.
특히 이번 판정에서 무림페이퍼, 한솔제지, 한국제지 3사는 0% 판정으로 반덤핑관세 부과대상에서 완전 제외되면서 대미 수출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한국과 달리 고율의 반덤핑관세를 부과받은 중국과 인도네시아는 지난 상계관세 판정에서도 각각 10.90%~20.35%, 21.24%로 고율의 판정을 부과받은 바 있어 향후 대미 수출이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업체들은 모두 상계관세 부과가 완전 면제되는 1% 이하 미소마진 판정을 받았다.
아시아 3개국에 대한 미국의 이번 반덤핑 및 상계관세 부과 예비판정으로 최근 대미 수출량을 증가하고 있는 중국과 인도네시아 업체는 고관세 영향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반해 국내 업체는 상계관세에 이어 이번 반덤핑관세에서도 무림페이퍼, 한솔제지, 한국제지 등 주요 3사의 무혐의판정으로 수출 경쟁력을 계속 가져가는 한편 중국과 인도네시아 업체들의 상대적인 고관세 타격에 따른 반사이익까지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국내 업계는 전체 수출량의 40%(약 42만톤)를 미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한국의 주요 3사는 중국의 대미 수출량 26만톤에 대한 반사이익이 기대된다.
특히 지난해 미국 수출량이 11만톤 정도로 국내 제지업체 중 수출 비중이 가장 높은 무림페이퍼는 미국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는 물론 더욱 획기적으로 대미 수출 물량을 증대할 수 있게 됐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의 한국, 중국, 인도네시아 3개국에 대한 반덤핑 및 상계관세 조사가 진행되면서 미국 업체들이 가격 인상을 주도해왔다"며 "무림페이퍼, 한솔제지 등 국내 대표적인 제지업체들의 대미 수출에 장애가 없어진 만큼 수출 지역 중 가장 고단가 지역인 미국 판매량 증가로 수익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미국은 반덤핑관세 예비판정에서 국내업체 0%~18.45%, 중국업체 23.19%~99.65%, 인도네시아업체 10.85%로 각각 반덤핑관세율을 부과했다.
한국 주요 업체들이 미국 반덤핑관세 예비판정에서 0%의 무혐의 판정을 받으면서 아트지 대미 수출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업체별로는 무림페이퍼, 한솔제지, 한국제지 3사가 0%로 무혐의 판정을 받았고 이엔페이퍼와 계성제지, 홍원제지는 12.31%~30.86%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반덤핑관세를 부과받았다.
특히 이번 판정에서 무림페이퍼, 한솔제지, 한국제지 3사는 0% 판정으로 반덤핑관세 부과대상에서 완전 제외되면서 대미 수출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한국과 달리 고율의 반덤핑관세를 부과받은 중국과 인도네시아는 지난 상계관세 판정에서도 각각 10.90%~20.35%, 21.24%로 고율의 판정을 부과받은 바 있어 향후 대미 수출이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업체들은 모두 상계관세 부과가 완전 면제되는 1% 이하 미소마진 판정을 받았다.
아시아 3개국에 대한 미국의 이번 반덤핑 및 상계관세 부과 예비판정으로 최근 대미 수출량을 증가하고 있는 중국과 인도네시아 업체는 고관세 영향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반해 국내 업체는 상계관세에 이어 이번 반덤핑관세에서도 무림페이퍼, 한솔제지, 한국제지 등 주요 3사의 무혐의판정으로 수출 경쟁력을 계속 가져가는 한편 중국과 인도네시아 업체들의 상대적인 고관세 타격에 따른 반사이익까지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국내 업계는 전체 수출량의 40%(약 42만톤)를 미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한국의 주요 3사는 중국의 대미 수출량 26만톤에 대한 반사이익이 기대된다.
특히 지난해 미국 수출량이 11만톤 정도로 국내 제지업체 중 수출 비중이 가장 높은 무림페이퍼는 미국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는 물론 더욱 획기적으로 대미 수출 물량을 증대할 수 있게 됐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의 한국, 중국, 인도네시아 3개국에 대한 반덤핑 및 상계관세 조사가 진행되면서 미국 업체들이 가격 인상을 주도해왔다"며 "무림페이퍼, 한솔제지 등 국내 대표적인 제지업체들의 대미 수출에 장애가 없어진 만큼 수출 지역 중 가장 고단가 지역인 미국 판매량 증가로 수익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