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지헌석 애널리스트는 21일 한진과 관련, "매출액의 28%를 차지하는 택배사업의 1분기 영업이익률은 0%"라며 "경쟁사들의 신규 진입으로 난항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또 그는 "최근 단기 급등한 주가는 보유 부동산과 주식 때문인데 급등한 주가를 뒷받침하기에는 실적이 부진하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부진한 1분기 실적 기록
2007년 1분기 한진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2% 증가한 2,227억원이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7.4% 감소한 38억원을 기록. 1분기 영업이익률은 1.7%로 전년동기 (2.7%)에 비해 1%p 악화되었으나 2006년 연간 영업이익률 1.2% 대비 0.5%p 개선
■ 택배 단가 상승은 난망, 비용 절감 노력
전체 매출액의 72%를 차지하는 물류사업의 1분기 영업이익률은 2.3%로 전년 평균대비 0.9%p 개선되었으나 매출액의 28%를 차지하는 택배사업의 1분기 영업이익률은 0%로 전년 평균대비 0.8%p 악화. 동부와 유진이 기존 택배사를 인수하면서 택배 시장에 진입하였고, 롯데, 동원이 신규 진입할 예정이어서 택배 시장의 치열한 경쟁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며 이에 따라 택배 단가의 상승은 어려울 전망. 한진은 단가 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막기위해 다각적인 비용 절감 노력을 기울일 전망
■ 해외물류사업에 기대
국내 물류사업은 물동량 정체 속에 저마진 구조가 지속되고 있으며 성장성이 높은 택배사업은 대기업의 신규 진입에 따른 경쟁 격화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음. 한진은 대한항공의 해외 지상조업을 대행하고 대한항공의 네트워크를 이용한 해외물류사업에 적극 진출할 예정
■ 주가 단기 급등하여 변동성이 높아질 전망
한진의 주가는 지난 3개월간 71.4% 상승하여 KOSPI 대비 60.1%p 초과 상승. 보유 토지 (부산지역 컨테이너 야적장) 와 주식 (서울고속터미널 16.67%, 대한항공 9.24%) 가치가 갑작스럽게 부각되면서 주가가 단기 급등. 그러나 급등한 주가를 지지할 만한 실적이 아직 뒷받침되지 않아 향후 주가 변동성이 높아질 전망
또 그는 "최근 단기 급등한 주가는 보유 부동산과 주식 때문인데 급등한 주가를 뒷받침하기에는 실적이 부진하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부진한 1분기 실적 기록
2007년 1분기 한진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2% 증가한 2,227억원이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7.4% 감소한 38억원을 기록. 1분기 영업이익률은 1.7%로 전년동기 (2.7%)에 비해 1%p 악화되었으나 2006년 연간 영업이익률 1.2% 대비 0.5%p 개선
■ 택배 단가 상승은 난망, 비용 절감 노력
전체 매출액의 72%를 차지하는 물류사업의 1분기 영업이익률은 2.3%로 전년 평균대비 0.9%p 개선되었으나 매출액의 28%를 차지하는 택배사업의 1분기 영업이익률은 0%로 전년 평균대비 0.8%p 악화. 동부와 유진이 기존 택배사를 인수하면서 택배 시장에 진입하였고, 롯데, 동원이 신규 진입할 예정이어서 택배 시장의 치열한 경쟁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며 이에 따라 택배 단가의 상승은 어려울 전망. 한진은 단가 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막기위해 다각적인 비용 절감 노력을 기울일 전망
■ 해외물류사업에 기대
국내 물류사업은 물동량 정체 속에 저마진 구조가 지속되고 있으며 성장성이 높은 택배사업은 대기업의 신규 진입에 따른 경쟁 격화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음. 한진은 대한항공의 해외 지상조업을 대행하고 대한항공의 네트워크를 이용한 해외물류사업에 적극 진출할 예정
■ 주가 단기 급등하여 변동성이 높아질 전망
한진의 주가는 지난 3개월간 71.4% 상승하여 KOSPI 대비 60.1%p 초과 상승. 보유 토지 (부산지역 컨테이너 야적장) 와 주식 (서울고속터미널 16.67%, 대한항공 9.24%) 가치가 갑작스럽게 부각되면서 주가가 단기 급등. 그러나 급등한 주가를 지지할 만한 실적이 아직 뒷받침되지 않아 향후 주가 변동성이 높아질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