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증권 조윤정 애널리스트는 13일 유한양행 투자보고서를 내고 "1분기 순이익 개선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유한양행 투자보고서 내용입니다.
▶ 동사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5% 증가한 1,072억원으로 당사 예상과 유사할 전망.
최근 출시한 항암제(‘젬시빈’, ‘옥사플라’, ‘켐테칸’)와 당뇨병치료제(‘보글리코스’), 알러지성 비염치료제('나조넥스’) 등이 고른 성장세를 시현하면서 처방의약품 부문은 전년대비 18%의 높은 성장세를 시현한 것으로 추정됨. 따라서 2006년 3분기 생동성 조사로 인한 영업상 공백은 4분기부터 회복되었고 이번 1분기에는 완전히 정상화된 것으로 판단됨. 특히,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독자개발 신약 ‘레바넥스’ 는 2007년 2월에 출시하여 순조롭게 런칭되고 있으며 하반기부터는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
▶ 동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8.8% 감소한 121억원으로 추정되어 당사 예상치 172억원을 하회할 전망.
예상을 하회하는 영업이익은 공장이전에 따라 2006년 1분기에 조업도손실이 영업외비용으로 62억원이 계상된 반면, 2007년 1분기에는 조업도손실은 없으나 대신 신공장 가동에 따른 초기 유지비용 증가 및 적정가동율 미달로 매출원가율이 상승하였고, 처방의약품 부문의 영업정상화에 따른 판촉비용 증가 등이 예상보다 컸기 때문으로 판단됨.
▶ 당분간 동사 실적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순이익 부문임.
동사는 2006년 상반기 기존 군포공장에서 충북 오창공장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조업도 손실비용 및 적정가동률 미달에 따른 원가율 상승, 감가상각비용 등 제반비용이 발생하면서 수익감소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그러나 이러한 비용들은 신규 설비투자이후 당연한 결과일 뿐 아니라 동사의 경우는 수도권공장 이전에 따른 법인세 감면(공장이전 이후 5년간 100%, 다음 5년간 50% 법인세감면)를 적용받아 사실상 순이익 증가효과가 크기 때문임. 따라서 2007년은 법인세 감면효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면서 1분기 동사 순이익은 전년대비 20.7% 증가한 175억원이 예상됨.
▶ 동사는 1분기 영업이익 부진이 예상되나 법인세 감면효과에 따른 순이익 개선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며, 2분기이후 신약 ‘레바넥스’ 매출기여 및 PMH(항생제원료) 수출 가시화로 하반기 실적모멘텀은 더욱 강화될 전망.
또한 2006년에 5%의 저성장을 거치면서 오히려 총매출채권 규모가 감소하는 등 질적개선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오리지널 의약품 비중이 높고, 의약품 원료 수출측면(총매출의 14%비중)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한미FTA이후 유리한 입지에 놓일 것으로 판단되어 유망함. 투자의견 Buy와 적정주가 19만원을 제시함.
다음은 유한양행 투자보고서 내용입니다.
▶ 동사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5% 증가한 1,072억원으로 당사 예상과 유사할 전망.
최근 출시한 항암제(‘젬시빈’, ‘옥사플라’, ‘켐테칸’)와 당뇨병치료제(‘보글리코스’), 알러지성 비염치료제('나조넥스’) 등이 고른 성장세를 시현하면서 처방의약품 부문은 전년대비 18%의 높은 성장세를 시현한 것으로 추정됨. 따라서 2006년 3분기 생동성 조사로 인한 영업상 공백은 4분기부터 회복되었고 이번 1분기에는 완전히 정상화된 것으로 판단됨. 특히,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독자개발 신약 ‘레바넥스’ 는 2007년 2월에 출시하여 순조롭게 런칭되고 있으며 하반기부터는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
▶ 동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8.8% 감소한 121억원으로 추정되어 당사 예상치 172억원을 하회할 전망.
예상을 하회하는 영업이익은 공장이전에 따라 2006년 1분기에 조업도손실이 영업외비용으로 62억원이 계상된 반면, 2007년 1분기에는 조업도손실은 없으나 대신 신공장 가동에 따른 초기 유지비용 증가 및 적정가동율 미달로 매출원가율이 상승하였고, 처방의약품 부문의 영업정상화에 따른 판촉비용 증가 등이 예상보다 컸기 때문으로 판단됨.
▶ 당분간 동사 실적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순이익 부문임.
동사는 2006년 상반기 기존 군포공장에서 충북 오창공장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조업도 손실비용 및 적정가동률 미달에 따른 원가율 상승, 감가상각비용 등 제반비용이 발생하면서 수익감소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그러나 이러한 비용들은 신규 설비투자이후 당연한 결과일 뿐 아니라 동사의 경우는 수도권공장 이전에 따른 법인세 감면(공장이전 이후 5년간 100%, 다음 5년간 50% 법인세감면)를 적용받아 사실상 순이익 증가효과가 크기 때문임. 따라서 2007년은 법인세 감면효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면서 1분기 동사 순이익은 전년대비 20.7% 증가한 175억원이 예상됨.
▶ 동사는 1분기 영업이익 부진이 예상되나 법인세 감면효과에 따른 순이익 개선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며, 2분기이후 신약 ‘레바넥스’ 매출기여 및 PMH(항생제원료) 수출 가시화로 하반기 실적모멘텀은 더욱 강화될 전망.
또한 2006년에 5%의 저성장을 거치면서 오히려 총매출채권 규모가 감소하는 등 질적개선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오리지널 의약품 비중이 높고, 의약품 원료 수출측면(총매출의 14%비중)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한미FTA이후 유리한 입지에 놓일 것으로 판단되어 유망함. 투자의견 Buy와 적정주가 19만원을 제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