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다소 큰 폭으로 조정받았던 아시아 주요증시가 화요일 일제히 반등했다. 중국증시는 이날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랠리를 이어갔다.
전날 미국증시가 소폭 상승세로 마감한 가운데 국제유가가 긴장 해소 기대감 속에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면서 장외거래에서 하락했다. 또한 새 회계연도 기관의 해외투자가 증가할 것이란 기대 속에 달러/엔과 유로/엔이 상승했다.
대외 여건 호조 속에 일본 증시는 선물시장 중심으로 강한 반등양상을 보였는데, 정작 시장 참가자들의 반응은 특별히 강한 상승세를 이끌만한 재료는 없다는 쪽이었다. 전날 급조정에 따른 자율적인 반발양상이 선물시장의 강세에 이끌렸다는 평가다.
한편 인도 중앙은행인 인도준비은행(RBI)의 주말 기준금리 및 지준율 인상으로 타격을 입었던 인도증시도 이날은 반등했다.
레디 RBI 총재는 이날 기자들에게 "인도는 민주적인 압력 때문에 인플레이션 수용능력이 선진국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라고 언급했다.
3일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일대비 215.64엔, 1.27% 오른 1만7244.05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도 전일대비 21.83엔 급등한 1704.32로 마감하는 등 1700선을 회복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42.79포인트, 0.60% 오른 7932.91을 기록, 나흘 연속 상승하며 연초 이후 고점에 접근했다. 미국 반도체업종지수가 하락하면서 TSMC가 약세를 기록했지만, 은행주와 중국진출 관련 기업의 호재가 주가를 밀어올렸다.
홍콩의 항셍지수는 오후들어 한때 2만 선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고점 경계매물이 나오면서 지수 상승 폭이 약간 줄어드는 분위기다. 우리시간 오후 4시 30분 현재 지수는 전일대비 152.81포인트, 0.77% 오른 1만9962.51을 기록 중이다. H지수는 전일비 77.86포인트, 0.81% 상승한 9720.86에 거래됐다.
인도 뭄바이증권거래소의 센섹스30은 전일대비 150포인트, 1.2% 가량 상승한 1만2606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한편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의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38.70포인트, 1.19% 오른 3291.30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오후들어 한때 3251.52의 약보합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이내 재상승하며 상승 탄력을 보여주었다.
선전거래소의 종합주가도 11.10포인트, 1.31% 상승한 855.75로 거래를 마쳤으며, 상하이-선전300지수는 38.01포인트, 1.33% 오른 2888.12를 기록했다.
이날 싱가포르증시의 스트레이츠타임스(ST)지수는 전일대비 48.53포인트, 1.5% 가량 급등한 3294.84에 거래되면서 아시아 증시 전반의 상승대열에 동참했고, 호주증시의 올오디너리지수가 89.40포인트, 1.51% 오른 5997.60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국증시가 소폭 상승세로 마감한 가운데 국제유가가 긴장 해소 기대감 속에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면서 장외거래에서 하락했다. 또한 새 회계연도 기관의 해외투자가 증가할 것이란 기대 속에 달러/엔과 유로/엔이 상승했다.
대외 여건 호조 속에 일본 증시는 선물시장 중심으로 강한 반등양상을 보였는데, 정작 시장 참가자들의 반응은 특별히 강한 상승세를 이끌만한 재료는 없다는 쪽이었다. 전날 급조정에 따른 자율적인 반발양상이 선물시장의 강세에 이끌렸다는 평가다.
한편 인도 중앙은행인 인도준비은행(RBI)의 주말 기준금리 및 지준율 인상으로 타격을 입었던 인도증시도 이날은 반등했다.
레디 RBI 총재는 이날 기자들에게 "인도는 민주적인 압력 때문에 인플레이션 수용능력이 선진국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라고 언급했다.
3일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일대비 215.64엔, 1.27% 오른 1만7244.05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도 전일대비 21.83엔 급등한 1704.32로 마감하는 등 1700선을 회복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42.79포인트, 0.60% 오른 7932.91을 기록, 나흘 연속 상승하며 연초 이후 고점에 접근했다. 미국 반도체업종지수가 하락하면서 TSMC가 약세를 기록했지만, 은행주와 중국진출 관련 기업의 호재가 주가를 밀어올렸다.
홍콩의 항셍지수는 오후들어 한때 2만 선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고점 경계매물이 나오면서 지수 상승 폭이 약간 줄어드는 분위기다. 우리시간 오후 4시 30분 현재 지수는 전일대비 152.81포인트, 0.77% 오른 1만9962.51을 기록 중이다. H지수는 전일비 77.86포인트, 0.81% 상승한 9720.86에 거래됐다.
인도 뭄바이증권거래소의 센섹스30은 전일대비 150포인트, 1.2% 가량 상승한 1만2606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한편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의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38.70포인트, 1.19% 오른 3291.30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오후들어 한때 3251.52의 약보합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이내 재상승하며 상승 탄력을 보여주었다.
선전거래소의 종합주가도 11.10포인트, 1.31% 상승한 855.75로 거래를 마쳤으며, 상하이-선전300지수는 38.01포인트, 1.33% 오른 2888.12를 기록했다.
이날 싱가포르증시의 스트레이츠타임스(ST)지수는 전일대비 48.53포인트, 1.5% 가량 급등한 3294.84에 거래되면서 아시아 증시 전반의 상승대열에 동참했고, 호주증시의 올오디너리지수가 89.40포인트, 1.51% 오른 5997.60으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