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유재성 애널리스트는 15일 은행업종과 관련, "금융당국의 주도하고 있는 은행의 펀드 판매 수수료 인하가 은행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14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금융감독당국이 은행의 펀드 판매 수수료 개선을 위한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짐. 특히, 1) 현재 판매보수와 운용보수가 7대 3으로 불균형하게 배분되었고, 2) 최근 은행의 수수료인하가 펀드 판매 수수료를 포함하지 않은 점을 감안할 때, 향후 은행권의 펀드 판매 수수료 인하에 대한 여지는 높은 것으로 보도됨. 참고로 주식형 펀드 판매 수수료의 경우 미국은 1.13%인 반면 한국은 2.49%로 높은 수준임.
은행의 펀드 판매 수수료가 인하될 경우, 은행의 이익에는 다소 부정적이나, 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함. 지난해 당사 커버리지 하의 8개 은행을 기준으로 펀드판매 수수료이익은 세전이익의 4.9%에 불과한 수준임, 향후 판매보수가 줄어들어 운용보수와 같은 수준까지 감소한다고 다소 극단적으로 가정할 경우 (현행 7대 3에서 5대 5로), 전체 수수료이익의 10.9%가 줄어들 수 있으나, 이는 세전이익을 2.8% 감소시키는 데 그칠 것으로 판단됨.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14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금융감독당국이 은행의 펀드 판매 수수료 개선을 위한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짐. 특히, 1) 현재 판매보수와 운용보수가 7대 3으로 불균형하게 배분되었고, 2) 최근 은행의 수수료인하가 펀드 판매 수수료를 포함하지 않은 점을 감안할 때, 향후 은행권의 펀드 판매 수수료 인하에 대한 여지는 높은 것으로 보도됨. 참고로 주식형 펀드 판매 수수료의 경우 미국은 1.13%인 반면 한국은 2.49%로 높은 수준임.
은행의 펀드 판매 수수료가 인하될 경우, 은행의 이익에는 다소 부정적이나, 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함. 지난해 당사 커버리지 하의 8개 은행을 기준으로 펀드판매 수수료이익은 세전이익의 4.9%에 불과한 수준임, 향후 판매보수가 줄어들어 운용보수와 같은 수준까지 감소한다고 다소 극단적으로 가정할 경우 (현행 7대 3에서 5대 5로), 전체 수수료이익의 10.9%가 줄어들 수 있으나, 이는 세전이익을 2.8% 감소시키는 데 그칠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