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매각관련 감사원 발표가 부담으로 작용, 3% 가까운 하락폭을 보이며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27분 현재 외환은행은 전일대비 400(2.73%)원 내린 1만4250원에 거래중이다.
외환은행은 개장과 함께 하락세로 출발, 반등의 기미를 찾지 못하고 있다. 장중 한때 4% 가량 낙폭을 키웠으나 다소 만회하는 모습이다.
지난 12일 감사원은 외환은행의 매각이 위법적이고 부당하게 이뤄진 조치라고 판단된다며 직권취소를 포함한 적정한 조치방안을 마련하도록 금감위에 권유했다.
삼성증권은 금감위의 론스타 대주주 자격 인정여부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금감위가 대주주 자격 무효를 선언할 경우, 론스타 보유지분 64.6% 중 10%를 초과하는 지분에 대해서 6개월 내에 매각해야 한다.
유재성 애널리스트는 "론스타의 가격 협상력이 저하됨에 따라 외환은행 매각 가격은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반면 금감위가 론스타의 대주주 자격을 인정할 경우, 론스타는 기존의 예정대로 외환은행 매각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의 상황에서 크게 바뀔 것이 없다는 판단이다.
현재는 금감위 결정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주가 하락 측면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백동호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 그동안 주가상승에 대한 부담에 금감원 발표가 촉매제의 역할을 하면서 조정의 빌미가 됐다"며 "이미 시장에 알려진 이슈긴 하지만 외환은행에 대한 불확실성이 대두된 측면이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금감원 발표로 수혜주가 될 것으로 예상된 국민은행은 전날보다 700원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27분 현재 외환은행은 전일대비 400(2.73%)원 내린 1만4250원에 거래중이다.
외환은행은 개장과 함께 하락세로 출발, 반등의 기미를 찾지 못하고 있다. 장중 한때 4% 가량 낙폭을 키웠으나 다소 만회하는 모습이다.
지난 12일 감사원은 외환은행의 매각이 위법적이고 부당하게 이뤄진 조치라고 판단된다며 직권취소를 포함한 적정한 조치방안을 마련하도록 금감위에 권유했다.
삼성증권은 금감위의 론스타 대주주 자격 인정여부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금감위가 대주주 자격 무효를 선언할 경우, 론스타 보유지분 64.6% 중 10%를 초과하는 지분에 대해서 6개월 내에 매각해야 한다.
유재성 애널리스트는 "론스타의 가격 협상력이 저하됨에 따라 외환은행 매각 가격은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반면 금감위가 론스타의 대주주 자격을 인정할 경우, 론스타는 기존의 예정대로 외환은행 매각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의 상황에서 크게 바뀔 것이 없다는 판단이다.
현재는 금감위 결정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주가 하락 측면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백동호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 그동안 주가상승에 대한 부담에 금감원 발표가 촉매제의 역할을 하면서 조정의 빌미가 됐다"며 "이미 시장에 알려진 이슈긴 하지만 외환은행에 대한 불확실성이 대두된 측면이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금감원 발표로 수혜주가 될 것으로 예상된 국민은행은 전날보다 700원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