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대 증권사 중 하나인 닛코 코디얼(Nikko Cordial Corp.)이 6일 오후 임시 이사회를 통해 미국 시티그룹(Citigroup)의 공개매수(TOB)에 동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이 회사 관계자의 언급을 인용해 보도했다.
공개매수 대상 회사의 이사회가 동의하게 되면 '우호적' 인수합병(M&A)이 성사되는 것이다.
이미 닛코와 시티그룹은 시티가 지분을 현재 4.9%에서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기로 하는 기본방침에 합의한 상태였다.
이날 시티그룹의 공개매수 방침이 나오면서 닛코 주식가격은 무려 16%나 급등했다. 야마모토 유지 일본 금융상은 이번 인수합병으로 일본 증권시장의 활력이 되살아나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공개매수 대상 회사의 이사회가 동의하게 되면 '우호적' 인수합병(M&A)이 성사되는 것이다.
이미 닛코와 시티그룹은 시티가 지분을 현재 4.9%에서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기로 하는 기본방침에 합의한 상태였다.
이날 시티그룹의 공개매수 방침이 나오면서 닛코 주식가격은 무려 16%나 급등했다. 야마모토 유지 일본 금융상은 이번 인수합병으로 일본 증권시장의 활력이 되살아나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