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5일 대교와 관련,“기존 눈높이 학습지 부문의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회비 인상 효과와 프리미엄 회원수 증가에 따른 학습지 부문 실적 개선으로 안정적인 외형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정현 애널리스트는“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 개선 모멘텀은 크게 부각될 것으로 보여 대교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은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입니다.
■ 6개월 목표주가 100,000원과 투자의견 매수 유지
6개월 목표주가 100,000원(07F P/E 16.7배, EV/EBITDA 6.6배)과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기존 눈높이 학습지 부문의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회비 인상 효과와 프리미엄 회원수 증가에 따른 학습지 부문 실적 개선으로 안정적인 외형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주가는 지난 12월초 고점을 기준으로 3개월간 15% 하락하며 KOSPI 대비 14% underperform 하는 등 부진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데다 3월 중순 주총 전, 본사부서의 조직 재편 및 후선부서의 구조조정 완료 계획까지 고려하면 07년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 개선 모멘텀은 크게 부각될 것으로 보여 동사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은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다.
■ 조직개편을 통해 눈높이 회원 집중 관리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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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부터 주요 과목의 학습지 가격을 10% 인상(평균 6% 인상)한 이후 2월까지 눈높이 회원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가격 인상 후 이탈 회원수는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나 신규 회원 가입이 다소 주춤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솔루니(독서/논술 포럼)와 차이홍 등 프리미엄 학습지 회원수의 꾸준한 증가로 학습지 부문의 전체 매출 성장세는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동사는 올해 2월부터 소빅스 교육본부 내 학습지 부문을 눈높이 사업부문으로 이관하였다. 과거에 학습지라는 동일한 사업형태를 띠고 있으나 회원들의 연령에 따라 유아는 소빅스 교육본부로, 초등생은 눈높이 사업부로 나뉘어 관리되던 것을 하나의 부문으로 통합한 것으로써 좀 더 유기적이고 조직적인 회원관리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2월부터 기존 눈높이 부문에 포함되었던 솔루니가 단독부서로 독립하였다. 그 이유 역시 앞서 언급한 소빅스의 학습지부문 이관작업과 동일한 취지로, 학습지 회원 집중 관리를 통해 최근 눈높이 부문이 당면하고 있는 회원수 감소추세를 돌파하기 위한 전략에서 비롯된 것으로 판단된다.
학교사업(방과 후 학교)부문의 경우 06.4Q에 계약학교수가 416개로 05년 말 315개에 비해 계약학교수는 큰 폭으로 증가하였으나 최근 후발업체들의 공격적인 마케팅 때문에 이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동 사업부문도 지난 해 3Q부터 적자전환 하였다. 현재 동 부문의 영업사원들의 평가 시스템을 기존의 매출증가 기준에서 절대 매출액 기준으로 변경하고 학교당 수강인원수를 현재 220명 정도에서 250명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전략으로 적자부문을 만회할 계획을 갖고 있다.
■학습지 회원수는 내년부터 다시 증가세로 전환될 전망
올해 학습지 매출은 07년 1월부터 학습지 회비를 인상한데다 소빅스 교육본부의 유아 학습지 매출이 눈높이로 이관됨에 따라 눈높이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2% 증가한 7,851억원 수준에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회원수(과목수)의 경우 프리미엄 학습지 회원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기존 눈높이 부문의 학습지 회비 인상으로 신규 회원 가입 추세가 더디게 진행되는 점을 고려할 때 전체 학습지 과목수는 올해까지 감소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올해 연내에 경쟁업체들도 가격 인상에 동참할 가능성이 높은데다 소비자들의 가격 저항도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내년부터는 동사 회원수도 다시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정현 애널리스트는“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 개선 모멘텀은 크게 부각될 것으로 보여 대교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은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입니다.
■ 6개월 목표주가 100,000원과 투자의견 매수 유지
6개월 목표주가 100,000원(07F P/E 16.7배, EV/EBITDA 6.6배)과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기존 눈높이 학습지 부문의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회비 인상 효과와 프리미엄 회원수 증가에 따른 학습지 부문 실적 개선으로 안정적인 외형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주가는 지난 12월초 고점을 기준으로 3개월간 15% 하락하며 KOSPI 대비 14% underperform 하는 등 부진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데다 3월 중순 주총 전, 본사부서의 조직 재편 및 후선부서의 구조조정 완료 계획까지 고려하면 07년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 개선 모멘텀은 크게 부각될 것으로 보여 동사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은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다.
■ 조직개편을 통해 눈높이 회원 집중 관리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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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부터 주요 과목의 학습지 가격을 10% 인상(평균 6% 인상)한 이후 2월까지 눈높이 회원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가격 인상 후 이탈 회원수는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나 신규 회원 가입이 다소 주춤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솔루니(독서/논술 포럼)와 차이홍 등 프리미엄 학습지 회원수의 꾸준한 증가로 학습지 부문의 전체 매출 성장세는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동사는 올해 2월부터 소빅스 교육본부 내 학습지 부문을 눈높이 사업부문으로 이관하였다. 과거에 학습지라는 동일한 사업형태를 띠고 있으나 회원들의 연령에 따라 유아는 소빅스 교육본부로, 초등생은 눈높이 사업부로 나뉘어 관리되던 것을 하나의 부문으로 통합한 것으로써 좀 더 유기적이고 조직적인 회원관리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2월부터 기존 눈높이 부문에 포함되었던 솔루니가 단독부서로 독립하였다. 그 이유 역시 앞서 언급한 소빅스의 학습지부문 이관작업과 동일한 취지로, 학습지 회원 집중 관리를 통해 최근 눈높이 부문이 당면하고 있는 회원수 감소추세를 돌파하기 위한 전략에서 비롯된 것으로 판단된다.
학교사업(방과 후 학교)부문의 경우 06.4Q에 계약학교수가 416개로 05년 말 315개에 비해 계약학교수는 큰 폭으로 증가하였으나 최근 후발업체들의 공격적인 마케팅 때문에 이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동 사업부문도 지난 해 3Q부터 적자전환 하였다. 현재 동 부문의 영업사원들의 평가 시스템을 기존의 매출증가 기준에서 절대 매출액 기준으로 변경하고 학교당 수강인원수를 현재 220명 정도에서 250명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전략으로 적자부문을 만회할 계획을 갖고 있다.
■학습지 회원수는 내년부터 다시 증가세로 전환될 전망
올해 학습지 매출은 07년 1월부터 학습지 회비를 인상한데다 소빅스 교육본부의 유아 학습지 매출이 눈높이로 이관됨에 따라 눈높이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2% 증가한 7,851억원 수준에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회원수(과목수)의 경우 프리미엄 학습지 회원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기존 눈높이 부문의 학습지 회비 인상으로 신규 회원 가입 추세가 더디게 진행되는 점을 고려할 때 전체 학습지 과목수는 올해까지 감소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올해 연내에 경쟁업체들도 가격 인상에 동참할 가능성이 높은데다 소비자들의 가격 저항도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내년부터는 동사 회원수도 다시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