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이응주 애널리스트는 23일 한화석유화학과 관련, "실적개선과 자산가치를 동시에 겨냥하라"고 주문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영업이익 35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1.5% 증가
한화석화의 2006년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9.0% 감소한 5,432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1.5% 증가한 358억원으로 당사 전망치(311억원)나 시장 컨센서스(309억원)를 상회했다.
영업이익 증가의 이유는 폴리에틸렌(LDPE/LLDPE)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PE 가격 대비 원재료인 납사 가격이 더욱 가파르게 하락하면서 스프레드가 큰 폭으로 개선되었다.
한편 경상이익은 지분법이익의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8.4% 상승한 831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500원으로 상향
한화석화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6,500원으로 상향한다. 한화석화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첫째, PVC의 시황회복과 고부가가치 제품군 확대로 2007년 이후에도 점진적인 실적개선 가능성이 크다.
둘째, 국내 최대 에틸렌 생산업체인 여천NCC의 가치가 재조명될 전망이다. 여천NCC와 가장 유사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지만 생산능력은 그 절반에도 못 미치는 LG석유화학의 주가가 재평가 과정에 있음을 주목해야 한다.
셋째, 한화그룹의 지주회사 재편과정에서 갤러리아백화점, 한화리조트 등 한화석화가 보유한 자회사들의 자산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넷째, Valuation의 매력도가 높다. 한화석화의 2007년 예상 실적 기준 PER과 PBR은 각각 5.3배와 0.7배에 불과하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영업이익 35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1.5% 증가
한화석화의 2006년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9.0% 감소한 5,432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1.5% 증가한 358억원으로 당사 전망치(311억원)나 시장 컨센서스(309억원)를 상회했다.
영업이익 증가의 이유는 폴리에틸렌(LDPE/LLDPE)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PE 가격 대비 원재료인 납사 가격이 더욱 가파르게 하락하면서 스프레드가 큰 폭으로 개선되었다.
한편 경상이익은 지분법이익의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8.4% 상승한 831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500원으로 상향
한화석화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6,500원으로 상향한다. 한화석화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첫째, PVC의 시황회복과 고부가가치 제품군 확대로 2007년 이후에도 점진적인 실적개선 가능성이 크다.
둘째, 국내 최대 에틸렌 생산업체인 여천NCC의 가치가 재조명될 전망이다. 여천NCC와 가장 유사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지만 생산능력은 그 절반에도 못 미치는 LG석유화학의 주가가 재평가 과정에 있음을 주목해야 한다.
셋째, 한화그룹의 지주회사 재편과정에서 갤러리아백화점, 한화리조트 등 한화석화가 보유한 자회사들의 자산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넷째, Valuation의 매력도가 높다. 한화석화의 2007년 예상 실적 기준 PER과 PBR은 각각 5.3배와 0.7배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