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2일 대교와 관련,“영업의 영속 가능성과 안정적 현금 창출력을 고려하면 지나치게 저평가됐다”고 진단했다.
한국희 애널리스트는 “올해 영업이익 성장률 30.6%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M&A 가능성이 높은 영역에 속해 있어 과잉자본 부담을 해소하면서 장기 성장성을 확보할 기회가 충분히 존재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입니다.
■ 여전히 싼 주가
대교에 대한 6개월 목표주가 108,000원 및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매수의
근거는 1) 눈높이 제품 가격 10% 인상에 따른 2007년 영업이익 성장률 30.6%의
실적 개선 기대. 2) 현금성 자산 가치가 시가총액의 65%를 설명하고 있어,
지금이 매력적인 가격에 견실한 영업 가치를 매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임. 3)
여타 컨수머 업체 대비 현금성 자산을 활용한 M&A 가능성이 높은 영역에 속해
있어 과잉자본 부담을 해소하면서 장기 성장성을 확보하는 기회 충분히 존재.
DCF에 의한 108,000원 목표주가는 2007년 PER 12.4배 및 EV/EBITDA 6.7배에
해당. 4,500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고려하면 현주가는 수정 EV/EBITDA 2.5배에
불과. 영업의 영속 가능성과 안정적 현금 창출력을 고려하면 지나친 저평가.
■ 제품 가격 인상으로 지난 2년간의 영업이익 감소 추세 탈피
가격 인상에 따라 향후 영업이익 개선의 가시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판단함. 동사
영업이익 전체를 설명하는 ‘눈높이’ 학습지의 가격이 지난 3년 동안 동결되면서
지속적인 고정비 부담에 따른 영업이익률 악화를 경험한 바 있음. 이번 가격
인상은 이렇게 악화된 비용 구조를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고, 2007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0.6% 증가할 전망. 또 학습지를 제외한 적자 사업부들의
적자 폭이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는 추세 또한 고무적임.
■ 점유율 하락과 고객 인구 감소는 ASP 상승으로 상쇄
기존 제품 가격 인상시 시장점유율 하락의 리스크가 존재하나 크게 우려하지
않는 이유는 다음 두 가지. 1) 2005년말 이후 점유율 하락세는 일단락된 상태이며
경쟁 업체들 또한 기존 학습지 가격을 인상시킬 가능성이 큼. 2) ‘눈높이’ 류
학습지 시장의 정체 혹은 축소와는 별개로, 가격이 2배 이상인 ‘솔루니’(초등
논술) 및 ‘차이홍’(중국어) 등의 프리미엄 학습지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전체 ASP 개선이 꾸준할 전망. 향후 유초등 인구의 감소로 인한 수요층
축소가 예상되지만, 당분간은 논술 등으로의 과목 확대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이
이를 상쇄하고도 남을 전망.
한국희 애널리스트는 “올해 영업이익 성장률 30.6%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M&A 가능성이 높은 영역에 속해 있어 과잉자본 부담을 해소하면서 장기 성장성을 확보할 기회가 충분히 존재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입니다.
■ 여전히 싼 주가
대교에 대한 6개월 목표주가 108,000원 및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매수의
근거는 1) 눈높이 제품 가격 10% 인상에 따른 2007년 영업이익 성장률 30.6%의
실적 개선 기대. 2) 현금성 자산 가치가 시가총액의 65%를 설명하고 있어,
지금이 매력적인 가격에 견실한 영업 가치를 매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임. 3)
여타 컨수머 업체 대비 현금성 자산을 활용한 M&A 가능성이 높은 영역에 속해
있어 과잉자본 부담을 해소하면서 장기 성장성을 확보하는 기회 충분히 존재.
DCF에 의한 108,000원 목표주가는 2007년 PER 12.4배 및 EV/EBITDA 6.7배에
해당. 4,500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고려하면 현주가는 수정 EV/EBITDA 2.5배에
불과. 영업의 영속 가능성과 안정적 현금 창출력을 고려하면 지나친 저평가.
■ 제품 가격 인상으로 지난 2년간의 영업이익 감소 추세 탈피
가격 인상에 따라 향후 영업이익 개선의 가시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판단함. 동사
영업이익 전체를 설명하는 ‘눈높이’ 학습지의 가격이 지난 3년 동안 동결되면서
지속적인 고정비 부담에 따른 영업이익률 악화를 경험한 바 있음. 이번 가격
인상은 이렇게 악화된 비용 구조를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고, 2007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0.6% 증가할 전망. 또 학습지를 제외한 적자 사업부들의
적자 폭이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는 추세 또한 고무적임.
■ 점유율 하락과 고객 인구 감소는 ASP 상승으로 상쇄
기존 제품 가격 인상시 시장점유율 하락의 리스크가 존재하나 크게 우려하지
않는 이유는 다음 두 가지. 1) 2005년말 이후 점유율 하락세는 일단락된 상태이며
경쟁 업체들 또한 기존 학습지 가격을 인상시킬 가능성이 큼. 2) ‘눈높이’ 류
학습지 시장의 정체 혹은 축소와는 별개로, 가격이 2배 이상인 ‘솔루니’(초등
논술) 및 ‘차이홍’(중국어) 등의 프리미엄 학습지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전체 ASP 개선이 꾸준할 전망. 향후 유초등 인구의 감소로 인한 수요층
축소가 예상되지만, 당분간은 논술 등으로의 과목 확대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이
이를 상쇄하고도 남을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