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위기 10주년, 경제학 공동학술대회 개최
외환위기 10주년을 주제로 <2007년 경제학 공동학술대회>가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개최된다.
2007년 경제학 공동학술대외 조직위원회는 12일 "외환위기 10주년: 우리는 무엇을 배웠으며 어디로 가고 있는가?"와 "한중일 경제통합의 정치경제적 의의"를 주제로 <2007년 경제학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서울대학교 멀티미디어강의동 등 일원에서 열리며 40개가 넘는 경제학 관련 학회가 참여해 모두 300여편의 논문들이 발표될 예정이며, 석박사 과정에 있는 대학원생들의 논문도 발표되는 새로운 장도 펼쳐진다.
공동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은 정운찬 한국경제학회장은 "지난 2001년 처음 시작한 경제학 공동학술대회가 올해로 일곱번째를 맞게 됐으며 해가 거듭할수록 논문의 양과 질 측면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참석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