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일 현대미포조선의 업종내 최고 이익률이 유지되고 있으며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증권이 제시한 현대미포조선의 적정주가는 16만6000원.
현대증권 옥효원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지만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컨센서스를 10%가량 상회,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같은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옥 연구원은 현대미포의 업종내 최고의 영업이익률 유지 요인을 후판단가 하락에 따른 원가절감 효과가 높은 선종의 건조비중이 높고, PC선 등 단일선종 중심 건조로 인한 효율성 향상이 지속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충당금 환입에 따른 경상이익 확대도 요인으로 꼽았다.
옥 연구원은 "경상이익은 전년대비 74%, 전분기대비 64% 증가해 영업이익 개선폭을 상회하는데 이는 2004년 해양사고 관련해 발생한 충당금 185억원 환입이 주된 요인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다만 옥 연구원은 "현대미포의 주가가 지난해 12월 이후 횡보하는 것은 견조한 실적개선에도 불구, 중국 설비증설에 따른 시장점유율 잠식에 대한 우려가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견조한 업황과 평균 4년의 수주잔량을 보유한 중국에 대한 우려가 시기상조라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현대증권이 제시한 현대미포조선의 적정주가는 16만6000원.
현대증권 옥효원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지만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컨센서스를 10%가량 상회,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같은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옥 연구원은 현대미포의 업종내 최고의 영업이익률 유지 요인을 후판단가 하락에 따른 원가절감 효과가 높은 선종의 건조비중이 높고, PC선 등 단일선종 중심 건조로 인한 효율성 향상이 지속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충당금 환입에 따른 경상이익 확대도 요인으로 꼽았다.
옥 연구원은 "경상이익은 전년대비 74%, 전분기대비 64% 증가해 영업이익 개선폭을 상회하는데 이는 2004년 해양사고 관련해 발생한 충당금 185억원 환입이 주된 요인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다만 옥 연구원은 "현대미포의 주가가 지난해 12월 이후 횡보하는 것은 견조한 실적개선에도 불구, 중국 설비증설에 따른 시장점유율 잠식에 대한 우려가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견조한 업황과 평균 4년의 수주잔량을 보유한 중국에 대한 우려가 시기상조라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