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이 지난해 창립이래 최대인 183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는 이보다 29% 늘어난 2370억원을 달성한다는 야심찬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부산은행은 3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적정성장과 함께 수익을 병행한 경영계획 수립을 위해 올해 경영방침을 '수익 중심의 영업력 극대화'로 정하고 당기순이익 237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실시한 인력구조조정 효과 및 대손충당금 부담완화 등과 함께 지역경기를 주도해나갈 조선기자재와 자동차부품 관련 업종이 전년과 같은 호황이 예상돼 이같은 목표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10조원 내외의 예산이 소요되는 부산 북항 재개발 민자사업 추진에 부산은행의 역할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경영여건이 상당히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순이자마진의 경우 1분기 이후 3%대의 안정적인 수준에서 유지되고 이자수익자산이 전년대비 13.9% 증가함에 따라 이자부문 이익이 전년대비 11%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수수료 부문이익은 수익증권판매수수료, 보험판매수수료와 함께 외환관련 수수료 증대로 전년대비 24.9%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부산은행 박태민 경영기획본부장은 "전년도의 자산성장이 이익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규 유입된 우량거래처를 비롯한 기존 거래처에 대한 부수거래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며 "적정수준의 순이자마진 유지와 신용카드, 보험, 수익증권, 외환부문 등에 보다 적극적인 영업 활동으로 수익을 다변화하고 신규사업에 대한 진출도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BIS자기자본비율은 대출자산 증가에도 불구, 외화후순위채 발행으로 전기대비 0.35%포인트 상승한 11.41%를 기록할 전망이다.
고정이하여신비율 및 연체비율의 경우 내수경기 둔화로 중소기업과 가계부문에서 소폭 상승이 예상되나 여전히 은행권 중 상위수준을 계속 유지할 것이며, 순이익 증대로 ROA는 1.03%, ROE는 17.24%로 개선되는 등 안정적인 경영지표를 보일 것이라고 은행측은 자신했다.
이와관련, 부산은행은 지난 27일 임원, 부점장 등 약 250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0주년을 맞는 올해 첫 경영전략회의를 갖고 2007년도 경영목표 초과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특히 이장호 은행장은 지난 14일 발표한 『동남경제권 일등은행』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서는 원년인 2007년도가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하면서, 일선의 지점장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변화와 혁신의 주도자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2809억원으로 전년대비 20.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4분기중 실시한 희망퇴직에 따른 비용을 지급하고도 영업력 강화로 이자부문과 수수료부문 등 영업에서의 수익이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총자산은 지난해말 현재 22조8121억원으로 전년대비 14.7% 늘었다.
최근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는 부산과 경남 인근지역에 소재하는 기계 및 조선기자재, 자동차부품 등 부산지역 선도 업종들의 매출 성장세에 따른 자금수요 증가로 인한 지역 향토기업들의 우량자산이 증가한 것이 주요인이다.
총수신은 신규 유치한 향토 우량기업체의 급여이체와 부수거래 증대 등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한 17조7563억원을 기록했으며, 총여신은 조선경기 등의 호황으로 여신수요가 계속돼 전년보다 22.7% 증가한 14조8828억원을 달성했다.
이와함께 건전성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 0.83%, 연체율 0.75%로서, 2005년에 이어 계속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이러한 양호한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주당 현금배당금을 전년 대비 15원 증가한 420원, 배당성향도 전년대비 0.31%포인트 상향된 33.51%로 2002년 이후 배당성향을 지속적으로 상향시키고 국내 은행권 중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은행은 3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적정성장과 함께 수익을 병행한 경영계획 수립을 위해 올해 경영방침을 '수익 중심의 영업력 극대화'로 정하고 당기순이익 237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실시한 인력구조조정 효과 및 대손충당금 부담완화 등과 함께 지역경기를 주도해나갈 조선기자재와 자동차부품 관련 업종이 전년과 같은 호황이 예상돼 이같은 목표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10조원 내외의 예산이 소요되는 부산 북항 재개발 민자사업 추진에 부산은행의 역할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경영여건이 상당히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순이자마진의 경우 1분기 이후 3%대의 안정적인 수준에서 유지되고 이자수익자산이 전년대비 13.9% 증가함에 따라 이자부문 이익이 전년대비 11%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수수료 부문이익은 수익증권판매수수료, 보험판매수수료와 함께 외환관련 수수료 증대로 전년대비 24.9%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부산은행 박태민 경영기획본부장은 "전년도의 자산성장이 이익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규 유입된 우량거래처를 비롯한 기존 거래처에 대한 부수거래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며 "적정수준의 순이자마진 유지와 신용카드, 보험, 수익증권, 외환부문 등에 보다 적극적인 영업 활동으로 수익을 다변화하고 신규사업에 대한 진출도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BIS자기자본비율은 대출자산 증가에도 불구, 외화후순위채 발행으로 전기대비 0.35%포인트 상승한 11.41%를 기록할 전망이다.
고정이하여신비율 및 연체비율의 경우 내수경기 둔화로 중소기업과 가계부문에서 소폭 상승이 예상되나 여전히 은행권 중 상위수준을 계속 유지할 것이며, 순이익 증대로 ROA는 1.03%, ROE는 17.24%로 개선되는 등 안정적인 경영지표를 보일 것이라고 은행측은 자신했다.
이와관련, 부산은행은 지난 27일 임원, 부점장 등 약 250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0주년을 맞는 올해 첫 경영전략회의를 갖고 2007년도 경영목표 초과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특히 이장호 은행장은 지난 14일 발표한 『동남경제권 일등은행』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서는 원년인 2007년도가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하면서, 일선의 지점장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변화와 혁신의 주도자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2809억원으로 전년대비 20.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4분기중 실시한 희망퇴직에 따른 비용을 지급하고도 영업력 강화로 이자부문과 수수료부문 등 영업에서의 수익이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총자산은 지난해말 현재 22조8121억원으로 전년대비 14.7% 늘었다.
최근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는 부산과 경남 인근지역에 소재하는 기계 및 조선기자재, 자동차부품 등 부산지역 선도 업종들의 매출 성장세에 따른 자금수요 증가로 인한 지역 향토기업들의 우량자산이 증가한 것이 주요인이다.
총수신은 신규 유치한 향토 우량기업체의 급여이체와 부수거래 증대 등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한 17조7563억원을 기록했으며, 총여신은 조선경기 등의 호황으로 여신수요가 계속돼 전년보다 22.7% 증가한 14조8828억원을 달성했다.
이와함께 건전성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 0.83%, 연체율 0.75%로서, 2005년에 이어 계속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이러한 양호한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주당 현금배당금을 전년 대비 15원 증가한 420원, 배당성향도 전년대비 0.31%포인트 상향된 33.51%로 2002년 이후 배당성향을 지속적으로 상향시키고 국내 은행권 중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