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의 가입고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확정급여형 퇴직연금의 비중이 늘고 있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까지 퇴직연금의 계약체결 건수는 1만5868건으로 가입자 21만3368명에 적립금액 7567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공기업및 대기업의 퇴직연금제 도입으로 확정급여형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확정급여형 계약자는 지난해 10월 7.6%에서 꾸준히 증가 12월에는 10.4%로 나타났다. 계약자 비중도 지난해 10월 32.65에서 12월 39.1%로 조사됐다.
금융권별 퇴직연금 적립금은 보험사의 비중이 줄어들면서 은행과 증권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은행은 확정급여형(DB) 적립금이 두 배가량 증가하면서 전체퇴직연금 비중의 37.8%를 차지, 전월 33.9%보다 3.9%포인트 증가했다. 증권사도 확정급여형과 확정기여형에서 증가세를 보여 전월 6.7%보다 1.4%포인트 증가한 8.1%를 차지했다.
반면, 보험사는 타 금융사보다 증가폭이 둔화돼 전월 59.4%에서 5.3%포인트 하락한 54.1%로 나타났다.
퇴직연금 적립금의 운영은 여전히 금리형 보험상품 및 예적금 등 원리금 보장상품 위주로 투자되고 있다.
원리금 보장 상품 중에는 예적금이 28.9%를 차지하고 있으며, 보험상품중에 금리형에 45.7%, 실적배당형이 0.8%다.
간접투자상품에 대한 투자 비중은 9.6%에 머물고 있고 대부분 채권형에 집중되고 있다. 주식 및 회사채에 대한 직접투자는 없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가 확대되고 자산운용 경험이 축적됨에 따라 간접투자상품의 투자 비중이 증가하고 주식 등에 대한 직접 투자도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까지 퇴직연금의 계약체결 건수는 1만5868건으로 가입자 21만3368명에 적립금액 7567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공기업및 대기업의 퇴직연금제 도입으로 확정급여형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확정급여형 계약자는 지난해 10월 7.6%에서 꾸준히 증가 12월에는 10.4%로 나타났다. 계약자 비중도 지난해 10월 32.65에서 12월 39.1%로 조사됐다.
금융권별 퇴직연금 적립금은 보험사의 비중이 줄어들면서 은행과 증권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은행은 확정급여형(DB) 적립금이 두 배가량 증가하면서 전체퇴직연금 비중의 37.8%를 차지, 전월 33.9%보다 3.9%포인트 증가했다. 증권사도 확정급여형과 확정기여형에서 증가세를 보여 전월 6.7%보다 1.4%포인트 증가한 8.1%를 차지했다.
반면, 보험사는 타 금융사보다 증가폭이 둔화돼 전월 59.4%에서 5.3%포인트 하락한 54.1%로 나타났다.
퇴직연금 적립금의 운영은 여전히 금리형 보험상품 및 예적금 등 원리금 보장상품 위주로 투자되고 있다.
원리금 보장 상품 중에는 예적금이 28.9%를 차지하고 있으며, 보험상품중에 금리형에 45.7%, 실적배당형이 0.8%다.
간접투자상품에 대한 투자 비중은 9.6%에 머물고 있고 대부분 채권형에 집중되고 있다. 주식 및 회사채에 대한 직접투자는 없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가 확대되고 자산운용 경험이 축적됨에 따라 간접투자상품의 투자 비중이 증가하고 주식 등에 대한 직접 투자도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