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5일 "우리금융이 배당보다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선택할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유재성 애널리스트는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은 투자자와 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에 모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삼성증권은 이날 우리금융과 대구은행은 탑 픽( top pick)으로 추천했다.
다음은 우리금융 분석보고서 요약입니다.
◆우리금융이 배당 보다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선택할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음.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은 투자자와 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에 모두 긍정적이라는 판단임.
◆먼저 우리금융의 78% 지분을 가지고 있는 예보 입장에서는 1) 매각 시한(원래 매각시한은 2007년 3월이나 1년 유예기간이 있음) 내 보유 지분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2) 자사주 매입 소각시 주당지표 개선으로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추가적인 보유 지분 매각 시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됨.
◆투자자 입장에서도 1) 30% 배당 성향을 가정하더라도 배당수익률은 2.3% (주당배당금 500원)로 그리 높지 않고 (일회성 이익 - 출자지분매각이익과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6,490억원 추정 –을 제외하한 이익을 기준으로 30% 배당 가정), 2) 배당의 경우 일회적이고, 주당지표 개선 효과가 없기 때문에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선호할 것으로 판단됨.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이 이뤄질 경우,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이나, 그 영향은 그다지 크지 않을 전망임. 우리금융이 자사주를 21,000원에 5% 매입 후 소각한다고 가정할 경우, 1) 07년 및 08년 주당장부가치는 각각 0.8%와 0.7% 감소하고, 2) 07년 및 08년 tier-1 자본은 각각 0.4%p씩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며, 3) 자회사 출자한도가 감소한다는 단점이 있음. 반면, 1) 07년 및 08년 EPS는 각각 1.4%와 3.6% 증가하며, 2) 07년 및 08년 ROE는 각각 0.3%p와 0.6%p 개선되고, 3) 물량부담이 줄어든다는 점은 긍정적임.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의 경우 물량 부담 축소 및 주당지표 개선 효과로 투자심리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 우리금융을 대구은행과 더불어 top pick으로 추천함.
유재성 애널리스트는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은 투자자와 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에 모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삼성증권은 이날 우리금융과 대구은행은 탑 픽( top pick)으로 추천했다.
다음은 우리금융 분석보고서 요약입니다.
◆우리금융이 배당 보다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선택할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음.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은 투자자와 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에 모두 긍정적이라는 판단임.
◆먼저 우리금융의 78% 지분을 가지고 있는 예보 입장에서는 1) 매각 시한(원래 매각시한은 2007년 3월이나 1년 유예기간이 있음) 내 보유 지분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2) 자사주 매입 소각시 주당지표 개선으로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추가적인 보유 지분 매각 시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됨.
◆투자자 입장에서도 1) 30% 배당 성향을 가정하더라도 배당수익률은 2.3% (주당배당금 500원)로 그리 높지 않고 (일회성 이익 - 출자지분매각이익과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6,490억원 추정 –을 제외하한 이익을 기준으로 30% 배당 가정), 2) 배당의 경우 일회적이고, 주당지표 개선 효과가 없기 때문에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선호할 것으로 판단됨.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이 이뤄질 경우,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이나, 그 영향은 그다지 크지 않을 전망임. 우리금융이 자사주를 21,000원에 5% 매입 후 소각한다고 가정할 경우, 1) 07년 및 08년 주당장부가치는 각각 0.8%와 0.7% 감소하고, 2) 07년 및 08년 tier-1 자본은 각각 0.4%p씩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며, 3) 자회사 출자한도가 감소한다는 단점이 있음. 반면, 1) 07년 및 08년 EPS는 각각 1.4%와 3.6% 증가하며, 2) 07년 및 08년 ROE는 각각 0.3%p와 0.6%p 개선되고, 3) 물량부담이 줄어든다는 점은 긍정적임.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의 경우 물량 부담 축소 및 주당지표 개선 효과로 투자심리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 우리금융을 대구은행과 더불어 top pick으로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