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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1.11방안' 주요 내용

기사입력 : 2007년01월11일 10:55

최종수정 : 2007년01월11일 10:55

<제도개편 주요내용>

1. 분양가 인하를 통한 시장안정 도모

1) 모든 시군구에 '분양가 심사위원회' 설치 의무화
2) 공공택지 분양원가 공개항목 현행 7개에서 61개로 전면 확대, 공공택지 조성원가도 상세히 공개
3) 민간택지도 분양가 상한제 도입, 분양원가 공개
4) '마이너스 옵션제', '토지임대부 및 환매조건부 분양 도입
5) 채권입찰제 재개발재건축, 주상복합 등 민간택지 전반으로 확대 시행
6) 2주택 이상자의 1순위 청약자격 배제, 투기과열지구 외 지역으로 확대
2주택 이상 보유자 '감점제' 도입, 무주택자 등에 대한 '가점제' 조기 시행
7) 공공부문 공급의 주상복합용지 중 '주거용 부분'에 대한 공급가격을 현행 '최고가 경쟁입찰제'에서 '감정가'로 변경


2. '11.15방안'서 제시한 공급물량 조속히 가시화

1) 후분양제 실시 시기 1년 순연
2) '알박기, 매도거부' 대응을 위한 '공공민간 공동사업 제도' 도입
3) 다세대 다가구 주택에 대한 기반시설부담금 최대 62.5%까지 경감
2종 지구단위계획구역 용적률 200%까지 추가완화


3. 공공부문 주택공급 역할 강화

4. 장기 임대주택 확충 및 전월세 대책 통한 서민주거 안정

1) 2012년까지 국민임대주택 100만호 건설 목표, 2007년 중 11만호(수도권 5.6만호) 건설
2) 2007~2012년 동안 다가구 매입임대 등 도심내 맞춤형 임대주택 연평균 1.3만호 이상 공급
3) 주택공사 부도임대주택 매입, 국민임대주택으로 운용하는방안 추진
4) '소득수준별 임대료 차등화 방안' 마련, 올해중 시범 실시, 단계적 확대
5) 올해 중 '주택바우처 제도 도입방안' 마련, 내년 이후 시범사업 실시
6) 불량 주거지에 대한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2005~2010년, 451개 지구) 본격화
7) 내년부터 영구임대, 50년 임대주택 등 노후 공공임대 주택에 대한 시설개선 작업 착수
8) 분양임대주택 혼합배치, 내부통신망 구축, 발코니 확장 등을 통한 품질 개선
9) 4월 이후 입주예정인 수도권 국민임대주택 중 1,500세대를 2~3월로 앞당겨 입주, 다가구 매입임대 주택 입주시기도 2~4월 중 집중될 수 있도록 조치
10) 재건축재개발 따른 이주수요 집중 방지 위해 관리처분인가 시기를 지자체와 긴밀히 협의
11) 전용면적 15평 이하의 소형 오피스텔에 한해 바닥난방 설치 허용, 신혼부부 1인가구 등의 전월세 수요 흡수
12) 영세민 무주택 서민근로자에 대한 국민주택기금의 저리(2~4.5%) 전세자금 지원 확대
13) 다세대 다가구 주택과 오피스텔에 대한 건축규제 완화
14) 주택공사 등의 공공용지 활용 임대주택 건설 공급
15) 재건축재개발 사업 이사철 몰리지 않게 거주자 이전계획 등에 전월세 대책 의무적으로 포함 조치

5. 투기수요 억제대책 보완

1) 택지개발사업의 토지보상금 산정 기준 시점을 현행 '개발계획 승인' 단계에서 '예정지구 지정단계'로 조기화
2) 토지소유자가 원할 경우 현금채권 보상 외에 토지 보상의 법적 근거 마련, 보상자금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3) 채권보상에 대한 양도소득세 15% 감면시한 3년 연장
4) 대체부동산 취득시 취등록세 비과세 범위 축소
5) 행복도시 건설시 적용되는 '보상금의 금융기관 예치시 인센티브 적용' 제도를 택지개발사업으로 확대 적용
6) 동일차주의 투기지역내 아파트담보대출 2건이상 받는 경우 1건으로 제한, 만기 도래시점으로부터 1년의 유예기간 부여
7) 주택담보대출 여신심사체계 담보가치 위주에서 차주의 실질 채무상환능력 위주로 전환
8)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대출의 대손충당금 설정 강화
9)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주택신보 출연요율 인상, 공정금리부는 현행 요율 유지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한 제대개편 방안 발표문 요약)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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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문자 읽씹' 논란 한동훈 십자포화…전당대회 변수 될까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낼 당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문자를 무시했다는 '읽씹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한 후보가 5일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냈으나 당대표 후보들은 해명 및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왼쪽부터)-윤상현-원희룡-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미래를 위한 약속, 공정 경선 서약식'에 참석해 있다. 2024.07.05 pangbin@newspim.com 김규완 CBS 논설실장은 전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김 여사가 명품백 수수 문제로 당정이 갈등하던 1월 중순께 한 후보에게 '대국민 사과' 의향을 밝히는 문자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김 실장이 취재 내용을 토대로 재구성했다며 공개한 문자에는 김 여사가 '제 문제로 물의를 일으켜 부담을 드려 송구하다. 당에서 필요하다면 대국민 사과를 포함해 어떤 처분도 받아들이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 실장은 "김 여사가 (한 후보로부터 답변을 못 받자) 굉장히 모욕을 느꼈고, 윤 대통령까지 크게 격노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 후보 캠프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시 문자를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CBS 라디오에서 방송한 '재구성'됐다는 문자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한 후보 역시 5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문자) 내용이 조금 다르다"며 "집권당의 비상대책위원장과 영부인이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이어 "총선 기간 대통령실과 공적인 통로를 통해서 소통했고, 당시 국민 걱정을 덜기 위해서 어떤 방식으로든 사과가 필요하다는 의견 여러 차례 전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대표 선거 경쟁자인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는 일제히 한 후보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나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후보가 상당히 정치적으로 미숙한 판단을 했다고 보고, 결국 총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이슈를 독단적으로 판단한 것"이라며 "이에 대해 충분히 사과하고 왜 이런 판단을 했는지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원 후보도 "영부인이 사과 이상의 조치도 당을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하겠다는 것을 왜 독단적으로 뭉갰는지에 대해서 (한 후보의) 책임 있는 답변을 바라고 있다"며 "영부인의 사과 의사를 묵살하면서 결국 불리한 선거의 여건을 반전시키고 변곡점 만들 수 있는 결정적인 시기를 놓침으로써, 선거를 망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됐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 역시 페이스북에 "이런 신뢰관계로 어떻게 여당의 당대표직을 수행할 수 있겠냐"며 "검사장 시절에는 검찰총장의 부인이던 김건희 여사와 332차례 카카오톡을 주고받은 것이 세간의 화제가 된 것을 생각하면 다소 난데없는 태세전환"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4-07-0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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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민주당 거액 기부자들도 바이든 보이콧...디즈니家 "후원 중단"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TV토론에서 고령 리스크가 불거진 이래 대선 후보직 사퇴 압박을 받는 가운데 민주당 거액 기부자들도 '바이든 보이콧'에 나서는 분위기다. 4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영화감독 및 기획자이자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공동 창업자 로이 O. 디즈니의 손녀 아비게일 디즈니는 이날 방송에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직에서 사퇴할 때까지 민주당에 후원금 기부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열린 첫 TV 대선 토론에서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고개를 숙인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7.02 mj72284@newspim.com 그는 "나는 바이든 (후보직이) 대체될 때까지 당에 대한 모든 기부를 중단할 생각"이라며 "이것은 현실적인 선택이다. 바이든은 좋은 사람이고 국가를 훌륭하게 섬겼지만, 위험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바이든이 물러나지 않으면 민주당은 선거에서 패배할 것이다. 나는 이것을 절대적으로 확신한다"며 "패배에 대한 결과는 진정으로 끔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비게일 디즈니는 오랜 민주당 후원자다. 미 연방선거위원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그는 4월 제인 폰다 기후 정치활동위원회(PAC)에 5만 달러(약 6890만 원)를 기부했고, 이 중 3만 5000달러가 오는 11월 상·하원 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의원들 선거 자금으로 유입됐다. 디즈니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바이든을 대체하는 데 흠이 없는 대안 후보라며 "우리는 훌륭한 부통령을 두고 있다. 민주당이 그를 중심으로 뭉칠 방법을 찾는다면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큰 격차로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보이콧을 선언한 후원자는 디즈니뿐이 아니다. 기디언 스타인 모리아 펀드 회장도 계획했던 350만 달러 민주당 후원을 보류했으며, 실리콘밸리의 정신과 의사이자 자선사업가 칼라 저벳슨도 후원 일시 중단을 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벳슨은 미국 민주당 후원 '큰 손' 50인 안에 드는 인물로 미 정치자금 감시 단체 오픈시크릿츠에 따르면 그가 올해 민주당에 기부한 금액은 500만 달러가 넘는다. 올해 선거 캠페인 기간에만 20만 달러를 바이든 캠프 모금 조직인 '바이든 빅토리 펀드'에 후원했다. 2020년에는 3000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wonjc6@newspim.com  2024-07-0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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