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0일 홈페이지에 여행정보 전용 커뮤니티인 '해외여행 전용 외환몰'을 개설하고 관련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이트는 인터넷환전 및 공동 환전 샵과 환율, 날씨, 지역별 여행뉴스, 여권. 비자안내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각종 할인혜택과 캐시백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외여행 전용 외환몰을 통해 여행상품을 예약한 고객이 신한은행에서 100달러 이상 환전한 후 환전 영수증을 갖고 인천국제공항 KT플라자에 방문하면 1인당 5~20달러를 달러 현찰로 지급한다.
또 여행상품 할인은 물론 인천국제공항 내 식당, 서점 등 부대시설 이용시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며, 전자항공권(E-Ticket)에 첨부된 e-쿠폰을 소지하고 내점하시는 고객에게 최고 65% 환율우대해준다.
전국 160여개의 유학이주센터에서는 선착순 1만명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여행 성수기를 맞아 해외여행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해 그에 따른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며 "특히 당행의 항공사 마일리지, 여행자보험 서비스 등 다양한 해외여행 환전 서비스를 이용하면 좀 더 알뜰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