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박대용 애널리스트는 4일 대교 투자보고서를 내고 "내년 1월부터 눈높이수학, 눈높이영어 등 학습지 단가를 10% 수준 인상한다고 공시했다"며 "학습지단가 인상과 프리미엄학습지의 고성장으로 2006년 실적을 바닥으로 2007년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2007년 영업이익을 15.5% 상향 조정하고 적정주가 역시 9만3000원에서 10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대교 투자보고서 내용입니다.
<눈높이학습지 단가 인상> 동사는 2007년 1월부터 눈높이학습지 주요 과목에 대해 약 10%의 단가 인상을 발표함. 학습지단가 인상은 2003년 말 이후 3년만이며 인상폭은 눈높이수학과 눈높이국어가 기존대비 10% 상승한 33,000원, 눈높이영어가 기존대비 9.4% 상승한 35,000원임.
눈높이학습지 단가 인상으로 동사는 2007년 300억원 수준의 매출 증가와 100억원의 영업이익 증가 효과가 예상됨. 단가 인상을 반영하여 2007년과 2008년 매출액을 기존대비 각각 3.3%, 2.4% 상향하고 영업이익 역시 기존대비 15.5%, 12.5% 상향 조정함.
동사는 2005년에 이어 금년에도 감익 추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나 2007년 영업이익은 눈높이학습지 단가 인상과 프리미엄학습지 회원수의 빠른 증가로 2006년대비 2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2006년을 바닥으로 2007년 이익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됨.
또한 기존 눈높이학습지의 대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독서/논술포럼 솔루니와 중국어 학습지 차이홍의 회원수가 2005년말에는 각각 1.6만명, 1.3만명에 불과했으나 10월말 기준으로 각각 2.1만명, 3.9만명 수준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회원수가 3만명, 6만명이 손익분기점임을 감안하면 2007년에 손익분기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한편 동사는 특목고 입시전문학원인 페르마에듀의 지분 51%를 인수하는 한편 "공부와락"이라는 중등부 온라인사이트를 통해 금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온라인강의를 판매할 예정이며 중장기적으로는 교과서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임. 이는 비록 보유현금대비 투자규모는 크지 않으나 학습지부문의 저성장성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신규사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과다한 현금보유에 따른 자산운용의 비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점차 해소될 전망임.
<자산가치대비 여전히 저평가> 동사는 2006년 3분기말 기준으로 무차입 상태에서 4,000억원에 달하는 현금성자산 및 유가증권을 보유하고 있으나 시가총액은 8,609억원에 불과해 연간 1,000억원 수준의 EBITDA를 창출하는 학습지사업의 가치가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음. 그러나 2007년 이후 영업실적 회복과 함께 이러한 저평가 상태가 빠르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됨.
동사의 주가는 최근 3개월간 시장대비 19.7% 초과상승했으며 이는 2006년 실적이 바닥이라는 인식과 자산가치가 재평가되는 과정으로 판단됨. 학습지 단가 인상에 따른 실적 상향을 반영하여 학습지사업과 보유지분가치를 합산한 적정주가를 기존 93,000원에서 108,000원(2007년 예상실적 기준 PER 17배)으로 상향 조정하고 BUY 의견을 유지함.
그는 또 "2007년 영업이익을 15.5% 상향 조정하고 적정주가 역시 9만3000원에서 10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대교 투자보고서 내용입니다.
<눈높이학습지 단가 인상> 동사는 2007년 1월부터 눈높이학습지 주요 과목에 대해 약 10%의 단가 인상을 발표함. 학습지단가 인상은 2003년 말 이후 3년만이며 인상폭은 눈높이수학과 눈높이국어가 기존대비 10% 상승한 33,000원, 눈높이영어가 기존대비 9.4% 상승한 35,000원임.
눈높이학습지 단가 인상으로 동사는 2007년 300억원 수준의 매출 증가와 100억원의 영업이익 증가 효과가 예상됨. 단가 인상을 반영하여 2007년과 2008년 매출액을 기존대비 각각 3.3%, 2.4% 상향하고 영업이익 역시 기존대비 15.5%, 12.5% 상향 조정함.
동사는 2005년에 이어 금년에도 감익 추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나 2007년 영업이익은 눈높이학습지 단가 인상과 프리미엄학습지 회원수의 빠른 증가로 2006년대비 2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2006년을 바닥으로 2007년 이익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됨.
또한 기존 눈높이학습지의 대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독서/논술포럼 솔루니와 중국어 학습지 차이홍의 회원수가 2005년말에는 각각 1.6만명, 1.3만명에 불과했으나 10월말 기준으로 각각 2.1만명, 3.9만명 수준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회원수가 3만명, 6만명이 손익분기점임을 감안하면 2007년에 손익분기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한편 동사는 특목고 입시전문학원인 페르마에듀의 지분 51%를 인수하는 한편 "공부와락"이라는 중등부 온라인사이트를 통해 금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온라인강의를 판매할 예정이며 중장기적으로는 교과서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임. 이는 비록 보유현금대비 투자규모는 크지 않으나 학습지부문의 저성장성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신규사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과다한 현금보유에 따른 자산운용의 비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점차 해소될 전망임.
<자산가치대비 여전히 저평가> 동사는 2006년 3분기말 기준으로 무차입 상태에서 4,000억원에 달하는 현금성자산 및 유가증권을 보유하고 있으나 시가총액은 8,609억원에 불과해 연간 1,000억원 수준의 EBITDA를 창출하는 학습지사업의 가치가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음. 그러나 2007년 이후 영업실적 회복과 함께 이러한 저평가 상태가 빠르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됨.
동사의 주가는 최근 3개월간 시장대비 19.7% 초과상승했으며 이는 2006년 실적이 바닥이라는 인식과 자산가치가 재평가되는 과정으로 판단됨. 학습지 단가 인상에 따른 실적 상향을 반영하여 학습지사업과 보유지분가치를 합산한 적정주가를 기존 93,000원에서 108,000원(2007년 예상실적 기준 PER 17배)으로 상향 조정하고 BUY 의견을 유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