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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프리미엄 '담금세상 秀' 출시...3년내 200억대 브랜드 육성

기사입력 : 2006년11월28일 15:02

최종수정 : 2006년11월28일 15:02



국순당L&B (대표 윤동원)는 다음 달 1일 국내 최초로 인삼, 구기자 등의 한약재 전용 담금전용주 '담금세상 秀'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담금세상 秀'는 옛 문헌을 참조해 조상들이 약재술로 많이 쓰던 증류식 소주를 그대로 사용, 기존 담금주들과 차별화 시킨 프리미엄 제품으로, 알코올도수 33.5%에 용량은 3.6ℓ, 출고가는 1만4000원이다.

특히 정통방식으로 증류한 고알코올의 소주원액을 사용해 재료의 약효성분 추출을 극대화시켜 담금술의 효능을 더욱 높일 수 있고, 약재에 있을 수 있는 미생물 살균은 물론 혼탁한 침전도 줄일 수 있게 만든 전문가용 제품이다.

또 담금주 애호가들을 위해 제품 구입시 40여 가지의 약재술 제조방법, 담금술의 효능 및 노하우가 담긴 '약재담금술 백과사전'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패키지도 실용성을 강조하기 위해 약재를 직접 넣을 수 있도록 술입구를 넓히고 뚜껑에는 인삼,더덕 등을 고정시키는 고리도 만들었다. 특히 모던한 디자인에 美 FDA에서 인증된 용기를 사용해 장식성과 안정성까지 더했다.

윤동원 대표는 "옛부터 우리나라에선 약재술로 건강을 다스렸다"며 "웰빙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담금술 시장, 특히 대용량 제품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전통방식을 사용한 원조 담금주를 출시한 만큼 매니아 중심의 차별화된 마케팅활동으로 3년안에 200억원대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금주 시장현황(올 매출추정)을 보면, 국순당이 기존 '담금세상'으로 110억원(MS 37%)으로선두를 달리고 있고, 다음으로 진로(참이슬 담근술)이 78억원, 무학(빅소주)이 43억원, 두산(그린)이 16억원을 거둘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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