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행장 리처드 웨커)은 고객에게 정통 클래식 음악회라는 고품격 사은행사를 제공하고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후원금 조성의 취지로 다음달 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18회 외환은행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외환은행 송년음악회는 지난 89년부터 매년 개최됐으며 국내 최정상 수준의 정통 클래식 사은음악회로 평가되고 있고 가족단위의 의미있는 송년모임으로 인기가 높다.
송년음악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해 지금까지 모두 3억4000여만원을 결식아동돕기와 한국어린이재단 등의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
외환은행 송년음악회는 최고의 지휘자와 오케스트라, 기악가, 성악가들이 출연, 우리 귀에 익숙한 주옥 같은 클래식 선율을 연주해 매년 대성황을 이뤘다.
올해 역시 지휘 헨릭 쉐퍼, 소프라노 신지화(이화여대 교수), 테너 김영환(추계예술대 교수), 바이올린 박제희(서울시립교향악단 부악장), 서울시립교향악단 등 최고 수준의 출연진으로 구성됐다.
입장권은 S석 5만원, A석 4만원, B석 3만원이지만 외환카드로 결제하면 50% 할인돼 각각 2만5000원, 2만원, 1만5000원이며 입장권 예매는 전화(1588-7890) 또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