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그린스펀(Alan Greenspan) 전 미국 연준의장은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정책 상의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그린스펀은 최근 그의 발언기조와 마찬가지로 주택경기가 최악의 시절은 지났으며 경제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느 때보다도 경기전망에 낙관적인 태도를 드러냈다.
그린스펀은 10일 AMR리서치가 주관한 컨퍼런스에서 행한 연설에서 "이번 선거는 공화당이 진 것이지 민주당이 이긴 것이 아니다. 민주당은 가만히 앉아서 승리를 따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민주당의 의제가 무엇인지 찾아내려면 상당히 힘들다"며, "경제정책 면에서 커다란 변화가 있다면 놀랄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실 이번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은 이라크 전쟁과 공화당 주도의 정책에 대한 대중적인 불만 덕분에 하원에서 대승을 거두었다. 상원 역시 거의 장악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그린스펀은 상당히 폭넓은 주제에 대해 얘기했지만, 통화정책전망에 대해서는 명시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비록 자신이 경제정책의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하기는 했지만, 사베인스-옥슬리 법안에 기초한 금융규제가 발생시킬 비용에 대해서는 불만이 놓을 것이기 때문에 정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규제법안이 기업 경영진이 재무보고서 내용에 대해 책임을 지도록 한다는 한 가지 점에서는 긍정적이지만, 이것을 제외한다면 요구하는 준수요구가 "몽마"와 같으며 "누구도 예상하지 못할 정도의 높은 비용을 발생시켰다"고 비판했다.
그린스펀은 이 규제법 때문에 일부 금융업 분야의 기업들이 미국에서 사업을 아예 포기하게 만들 수도 있다며, 이 때문에 새 의회에서는 이런 문제를 고치기 위해 "무언가 변화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새 의회에서 자유교역에 대해 어떻게 다룰 것인지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으나, 어떤 변화가 예상되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날 그린스펀의 경제상황에 대한 언급은 상당히 낙관적이었다. 그는 성장률이 "최근 4~5개월 동안은 매우 약했지만, 내 생각으로는 부분적으로 재고변화와 상당히 급격한 주택부문의 위축양상에 따른 일시적인 성장중지 기간을 경과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자본설비투자 전망은 "낙관적"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그는 "나는 향후 전망에 대해 상당히 낙천적인 편"이라며, 주택경기가 전반적인 경제성장률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작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주택경기에 대해서는 "최악의 시간을 지나갔다"며, 소득증가율 및 고용시장 동향이 "상당히 좋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미국 생산성 향상 자체에는 변함이 없기 때문에 '생산성이 향상될 것인가'가 문제가 될 수는 없으며, '생산성이 어느 수준으로 향상될 것인가'가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그는 생산성 향상률에 대해서는 제대로 이해하거나 예측하는 것이 힘들다며, 역사적으로 연간 최대 생산성 향상률은 3% 수준으로 그 이상을 넘어설 것이라고 상상하기는 힘들다고만 말했다.
그린스펀은 이날 세계화에 대해 "사실 세계화가 좋은 것이란 사실은 아직 입증된 것이 아니다"라며, 세계화 및 여타 요인들이 찬란한 기업의 수익마진을 이끌어 냈지만, 이제는 이 성과가 노동자들을 위한 보상으로 흘러갈 때가 되었다고 예상했다. 따라서 그는 "이제는 이윤마진이 정점에 도달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에너지 외에 다른 상품가격의 상승 문제에 대해서 그는 "원자재는 선진국경제 구조에서는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으며, 오히려 중국과 같은 개도국에게 좀 더 큰 쟁점이 될 것"이라며, 자신이 상품 문제에 대해서는 크게 염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그린스펀은 최근 그의 발언기조와 마찬가지로 주택경기가 최악의 시절은 지났으며 경제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느 때보다도 경기전망에 낙관적인 태도를 드러냈다.
그린스펀은 10일 AMR리서치가 주관한 컨퍼런스에서 행한 연설에서 "이번 선거는 공화당이 진 것이지 민주당이 이긴 것이 아니다. 민주당은 가만히 앉아서 승리를 따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민주당의 의제가 무엇인지 찾아내려면 상당히 힘들다"며, "경제정책 면에서 커다란 변화가 있다면 놀랄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실 이번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은 이라크 전쟁과 공화당 주도의 정책에 대한 대중적인 불만 덕분에 하원에서 대승을 거두었다. 상원 역시 거의 장악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그린스펀은 상당히 폭넓은 주제에 대해 얘기했지만, 통화정책전망에 대해서는 명시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비록 자신이 경제정책의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하기는 했지만, 사베인스-옥슬리 법안에 기초한 금융규제가 발생시킬 비용에 대해서는 불만이 놓을 것이기 때문에 정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규제법안이 기업 경영진이 재무보고서 내용에 대해 책임을 지도록 한다는 한 가지 점에서는 긍정적이지만, 이것을 제외한다면 요구하는 준수요구가 "몽마"와 같으며 "누구도 예상하지 못할 정도의 높은 비용을 발생시켰다"고 비판했다.
그린스펀은 이 규제법 때문에 일부 금융업 분야의 기업들이 미국에서 사업을 아예 포기하게 만들 수도 있다며, 이 때문에 새 의회에서는 이런 문제를 고치기 위해 "무언가 변화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새 의회에서 자유교역에 대해 어떻게 다룰 것인지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으나, 어떤 변화가 예상되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날 그린스펀의 경제상황에 대한 언급은 상당히 낙관적이었다. 그는 성장률이 "최근 4~5개월 동안은 매우 약했지만, 내 생각으로는 부분적으로 재고변화와 상당히 급격한 주택부문의 위축양상에 따른 일시적인 성장중지 기간을 경과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자본설비투자 전망은 "낙관적"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그는 "나는 향후 전망에 대해 상당히 낙천적인 편"이라며, 주택경기가 전반적인 경제성장률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작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주택경기에 대해서는 "최악의 시간을 지나갔다"며, 소득증가율 및 고용시장 동향이 "상당히 좋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미국 생산성 향상 자체에는 변함이 없기 때문에 '생산성이 향상될 것인가'가 문제가 될 수는 없으며, '생산성이 어느 수준으로 향상될 것인가'가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그는 생산성 향상률에 대해서는 제대로 이해하거나 예측하는 것이 힘들다며, 역사적으로 연간 최대 생산성 향상률은 3% 수준으로 그 이상을 넘어설 것이라고 상상하기는 힘들다고만 말했다.
그린스펀은 이날 세계화에 대해 "사실 세계화가 좋은 것이란 사실은 아직 입증된 것이 아니다"라며, 세계화 및 여타 요인들이 찬란한 기업의 수익마진을 이끌어 냈지만, 이제는 이 성과가 노동자들을 위한 보상으로 흘러갈 때가 되었다고 예상했다. 따라서 그는 "이제는 이윤마진이 정점에 도달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에너지 외에 다른 상품가격의 상승 문제에 대해서 그는 "원자재는 선진국경제 구조에서는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으며, 오히려 중국과 같은 개도국에게 좀 더 큰 쟁점이 될 것"이라며, 자신이 상품 문제에 대해서는 크게 염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