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 한국학교가 18일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이름을 따 교내 음악당을 ‘금호음악당’으로 명명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교육지원활동을 기념하기 위해 음악당에 ‘금호’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상하이한국학교 이길현 교장, 한국상회 김종훈 회장, 주중한국영사관 이원오 교육관과 금호타이어 김창년 부사장, 아시아나항공 상하이지점 백형신 지점장, 금호석유화학 상해대표처 이호종 총경리 등이 참석했다.
현판에는 ‘금호음악당’이라는 명칭과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오랫동안 교육, 문화지원사업의 기본이념으로 삼고 있는 ‘영재는 기르고, 문화도 가꾸고’ 라는 문구가 함께 새겨졌다.
지난 99년 개교한 상하이 한국학교는 올해 여름까지 중국학교의 건물을 임대해 사용해 오다가 지난달 교민과 기업의 성금으로 마련된 신축교사로 이사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지난 8월 전달한 15만달러의 기부금도 여기에 사용됐다.
이날 금호음악당에서는 제 1회 금호아시아나배 중국 대학생 한국어말하기 대회도 함께 열렸다. 한국어말하기 대회는 중국 지역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한중 젊은이들의 문화교류를 활발히 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으며, 지난달 16일부터 각 지역에서 예선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에는 중국 13개 도시 소재 대학들의 한국어학과 학생들이 참가하며 11월8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결선에서 수상할 경우 3개월에서 6개월간의 한국 연수 기회를 갖게 된다.
한편,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9월 베이징한국학교와 칭다오 한국학교에도 각각 10만달러와 3만달러를 기부하고, 국내에서는 광주광역시 소재 죽호학원 소속 4개 학교 금호고, 금파공고, 중앙여고, 중앙중 학생들에게 정기적으로 장학금과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국내외에서 교육지원활동에 힘쓰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교육지원활동을 기념하기 위해 음악당에 ‘금호’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상하이한국학교 이길현 교장, 한국상회 김종훈 회장, 주중한국영사관 이원오 교육관과 금호타이어 김창년 부사장, 아시아나항공 상하이지점 백형신 지점장, 금호석유화학 상해대표처 이호종 총경리 등이 참석했다.
현판에는 ‘금호음악당’이라는 명칭과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오랫동안 교육, 문화지원사업의 기본이념으로 삼고 있는 ‘영재는 기르고, 문화도 가꾸고’ 라는 문구가 함께 새겨졌다.
지난 99년 개교한 상하이 한국학교는 올해 여름까지 중국학교의 건물을 임대해 사용해 오다가 지난달 교민과 기업의 성금으로 마련된 신축교사로 이사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지난 8월 전달한 15만달러의 기부금도 여기에 사용됐다.
이날 금호음악당에서는 제 1회 금호아시아나배 중국 대학생 한국어말하기 대회도 함께 열렸다. 한국어말하기 대회는 중국 지역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한중 젊은이들의 문화교류를 활발히 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으며, 지난달 16일부터 각 지역에서 예선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에는 중국 13개 도시 소재 대학들의 한국어학과 학생들이 참가하며 11월8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결선에서 수상할 경우 3개월에서 6개월간의 한국 연수 기회를 갖게 된다.
한편,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9월 베이징한국학교와 칭다오 한국학교에도 각각 10만달러와 3만달러를 기부하고, 국내에서는 광주광역시 소재 죽호학원 소속 4개 학교 금호고, 금파공고, 중앙여고, 중앙중 학생들에게 정기적으로 장학금과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국내외에서 교육지원활동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