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21일 KIEP, 수출입은행과 공동으로 전경련 국제회의실에서 'BRICs 포럼'을 갖고 우리기업의 BRICs 진출 전략을 논의했다. 김성진 재경부 국제업무정책관은 축사에서 'BRICs 국가는 우리의 경제협력 구도를 바꿔놓고 있다"며 "고유가와 경제블록화 심화라는 도전을 헤쳐 나가야 하는 우리 기업들이 관련 정보와 성공사례 공유 등을 통해 효율적인 진출 전략을 마련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는 치담바람 인도 재무장관이 참석 환영사를 통해 인도의 경제전망을 소개하고 한국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와 양국간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BRICs에 관한 정부 기업 연구기관의 정보를 통합 관리한느 BRICs 인포메이션 센터를 개설하고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 센터에는 국정원, 재경, 외교, 산자부, 한국은행, 수출입은행, KIEP, KDI, 대한상의, 예금보험공사, 현대경제연구원, 세계경제연구원 등 18개 기관이 참가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희 기자 rha1116@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