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엔터프라이즈 송정훈 경영지원본부장은 13일 '루쏘포크 판매를 신세계 및 갤러리아 백화점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는 시장 일각의 관측에 대해, "갤러리아와 신세계쪽과 계속 접촉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최종 결정된 사안은 아니다"며 "성사될 경우 1년 40~50억원인 루쏘포크 매출 수준이 약 80억원까지 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다만 신세계의 경우 현 유통망인 롯데백화점을 의식하고 있어 코코엔터프라이즈측은 제품명을 바꾸는 것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 본부장은 다만 "사료첨가제를 만드는 것이 회사의 주된 업무인만큼 돼지고기 판매의 급격한 증가는 없을 것"이라며 "현재 돼지고기 판매는 총 매출의 30%가량을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코코엔터측이 판매하는 '루쏘포크'는 항생제가 없는 돼지고기를 사육해 생산한 제품으로 냉장판매만을 하고 있으며 현재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에서 판매중이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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