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성펀드 관심주로 지목된 기업들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대림요업은 12일 한때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오후 1시33분 현재 전일대비 12.66% 상승해 2670원을 기록했으며, 동부한농은 1만9300원으로 전일대비 9.66%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이 기사는 유료서비스로 이미 송고된 것입니다) 건설화학(5.98%) 유니온스틸(5.03%) 한국공항(3.51%) 대상홀딩스(3.93%) 삼양사(4.27%) 한국제지(2.80%) 삼부토건(2.46%) 한화석화(1.75%) 등으로 전일대비 모두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도 급증했다.이날 박동명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동부한농 대림요업 한국공항 삼부토건 한화석화 대상홀딩스 유니온스틸 건설화학 삼양사 삼부토건 한국제지 등 11개 기업을 관심주로 예상했다.그는 "장하성펀드가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초 다음 대상을 지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장하성펀드가 지목할 종목들의 특징에 대해 ▲단독기업 보다는 중견그룹 이상의 지주회사 또는 계열사 ▲PBR(주당순자산비율)기준으로 1미만으로 저평가된 기업, 즉 자산주 성격을 가진 기업 ▲향후 배당이 늘 수 있는 기업 ▲10년 이상 장기투자할 수 있는 기업 등을 꼽았다.[뉴스핌 Newspim] 윤상호 기자 cro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