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이 액션대전게임 'SD건담 캡슐파이터'를 서비스한다.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6일 본사에서 반다이코리아(대표 에모토 요시아키)와 조인식을 갖고 'SD건담 캡슐파이터'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CJ인터넷은 ‘건즈온라인’ ‘그랜드체이스’의 계보를 잇는 액션대전게임 장르의 라인업을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CJ인터넷은 자사의 온라인 게임서비스 노하우와 반다이코리아가 가지고 있는 강력한 콘텐츠와 콘솔게임기획력, 소프트맥스의 우수한 개발력 등이 결합돼 성공적인 서비스에 더욱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SD건담 캡슐파이터'는 반다이코리아의 국내 협력개발사인 소프트맥스(대표 정영희)에서 개발 중인 액션 대전형 게임.이 게임은 지난 1979년부터 25년여에 걸쳐 약 20편 이상의 시리즈로 선보여 큰 인기를 모았던 애니메이션 ‘기동전사건담’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각 시리즈에 나오는 다양한 인기 유닛들이 게임에 등장한다.회사 측은 다양한 연령층에 오랫동안 큰 인기를 끌었던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만큼 'SD건담 캡슐파이터' 게임 역시 폭넓은 연령층의 이용자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CJ인터넷 정영종 대표는 “애니메이션 ‘건담’을 소재로 하고 있다는 점과 콘솔게임으로 한 번쯤은 접했을 법한 게임이 온라인화 되는 것으로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SD건담 캡슐파이터'로 국내 시장에서 첫 발을 내딘 반다이코리아 대표 에모토 요시아키는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한국의 우수한 온라인 기술이 융합된 본격적인 글로벌 온라인게임으로서, 한국을 시작으로 전세계로 서비스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뉴스핌 Newspim] 윤상호 기자 cro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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