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경제] "국제적 금리인상 등 부작용 최소방안 모색" - APEC 재무장관회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건전재정 위한 조세제도 개선방안 논의 -- 외환자유화, 금융개혁 적극 추진 - - 고령화대비 정책 가이드라인 모색 합의 -□ 권오규 부총리겸재정경제부장관은 9.7-8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제13차 APEC 재무장관회의와 주요국과의 양자회의를 통해 아래와 같은 성과를 도출하였음1. 전체회의 주요 논의 및 성과 □ 세계경제의 발전을 저해하는 세계 무역수지 불균형, 고유가와 국제적 금리인상 및 물가상승 등의 경제 불안요인에 대해 ㅇ APEC 차원에서의 정책 공조방안 마련과 이러한 불안요인이 자국 경제에 미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 □ 재정개혁 및 자본유치 확대 등 금년 APEC 재무장관회의 주제들에 대한 정책 대응방안을 채택 (i) 건전 재정은 지속적인 경제발전의 선결요건임에 의견을 같이하고 효율적으로 안정적인 세입확보를 위해 정부지출의 효율화와 tax incentive 합리화 등의 조세제도 개선방안을 논의 (ii) 자본유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외환자유화 및 금융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되, 자유화에 따르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모니터링 및 금융감독 기능이 강화되어야 함을 강조 □ APEC지역에서 고령화의 진전에 따라 발생하는 3가지 경제적 함의(*)를 도출하고 향후 APEC 차원의 고령화대비 정책 guideline을 모색키로 합의 * 1) 고령화와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 2) 고령화가 재정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 3) 고령화가 금융시장과 산업에 미치는 영향 2. 양자회의 주요 논의 및 성과 □ 9.7(목) 오후 Henry Paulson 미국 재무장관과 제1차 한미재무장관회의를 개최하여 양국간 정책현안을 정기적으로 협의할 수 있는 대화채널을 확보하였으며 미․일․중․러 4대 강국과의 장관급 경제협력 채널을 사실상 완성하였음 * 한일 재무장관회의, 한중 경제장관회의, 한러 경제공동위 ㅇ 한편 금번회의에서는 한미 FTA의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ㅇ IMF 지배구조 개선에 대해서는 쿼터 1차 증액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2차개혁에 즉시 착수하여야 한다는데 합의 □ 중국 진런칭 재정부장과의 면담에서도 ASEAN+3에서의 금융협력 강화방안과 IMF 지배구조개선의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음 □ 한편 금년 APEC 의장국인 베트남 Nihn Vu Van(닌부판) 재무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ㅇ 우리의 경제발전 경험을 전수하고 양국간 개발경험 전수 사업이 원활하게 전개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을 강화 ㅇ 베트남측은 우리 금융기관의 베트남 진출시 우선적으로 배려하기로 합의 □ 미국과 FTA를 체결한 국가(호주, 멕시코) 재무장관의 면담을 통해 해당국들의 FTA 체결에 따른 경제적 효과, 사회적 합의도출 경험들을 청취하였음 3. 경제위상 증대에 따른 실질적 금융외교의 전개 □ 금번 APEC 재무장관회의를 계기로 APEC 및 세계경제에서의 한국의 위상과 역할(*)이 제고됨에 따라 경제부총리의 국제적 활동 영역과 폭도 확대 * 21개 APEC 회원국중 5대 경제권(미국, 일본, 중국, 캐나다, 한국)으로, 500만 이상 인구를 갖는 국가 중 한국보다 1인당 GDP 수준이 높은 국가는 4개국(미국, 일본, 호주, 카나다)에 불과 ㅇ 부총리는 금번회의에서 장기적 재정개혁(*), 고령화 대응(**) 등 선진국형 이슈의 논의를 주도 * 재정개혁 관련 비공개 논의 Session에서 의장국의 베트남의 요청으로 의장국 대신 단독 기조발제 * 05년 우리나라 제안으로 반영된 사업으로 금년 연구성과와 중장기 계획이 금번 장관회의 공동선언문의 특별 부속서로 채택 ㅇ 미국, 중국, 베트남 등 주요국과의 양자간 정책협의를 통해 우리기업의 이해를 반영하고 국제금융 질서속에서의 국가 위상 제고에 기여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