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디지탈테크는 31일 자체개발한 이동통신의 SMS(단문메세지서비스) 방식을 이용한 '원격검침시스템(AMR)' 미국 테스트 통과설과 관련, "미국이 아닌 캐나다에서 원격검침시스템의 테스트를 시도했으나 서로 다른 시스템환경으로 인해 무기한 연기된 상태"라고 밝혔다.현대디지탈테크 관계자는 "미국에서 원격검침시스템 테스트를 진행했거나 추진했던 사항은 없다 "다만 캐나다에서 테스트 시도를 했으나 기술적인 문제로 연기됐다"고 말했다.그러나 그는 "원격검침시스템의 장점 때문에 현재 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조마간 배네수엘라에는 초도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