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에서 운영중인 검색 포털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는 제6회 광주비엔날레 '열풍변주곡'(www.gb.or.kr)의 온라인 공식 후원계약을 체결하고, 문화마케팅 강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네이버는 광주비엔날레 특별페이지를 제작해 행사개요, 전시정보 등 광주 비엔날레 관람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특별 페이지를 통해 행사에 출품한 전세계 대표 아티스트 75명의 작품을 독점 공개함으로써, 비엔날레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을 유도하고,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누구나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네이버는 광주비엔날레 공식카페(cafe.naver.com/2006gb)를 개설해, 이용자끼리 비엔날레 행사정보, 관람후기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정보 서비스와 연계해 행사장을 비롯한 인근지역의 대중 교통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편리하게 비엔날레 행사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네이버는 온라인 행사와 별개로 광주비엔날레 공식카페에서 현지 행사관람을 원하는 이용자 200명을 '네이버와 함께하는 광주비엔날레 원정단'으로 선발해, 비엔날레 관람티켓을 제공한다. NHN 최휘영 대표는 "세계적인 문화행사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광주비엔날레를 후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네이버는 향후에도 문화산업의 근간이 되는 다양한 콘텐츠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N은 제 3회 서울 환경영화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등의 다양한 문화행사 지원과 함께 네이버에 ‘독립영화 무료상영관’을 오픈해 누구나 신인감독의 참신한 독립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