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은행은 한국, 중국, 일본의 주가 지수에 연계한 주가 지수 연동 예금인 ‘한중일 파워 지수 예금’을 출시하고 오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한시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상품은 한국의 KOSPI200, 일본의 NIKKEI225, 중국의 HSCEI 등 3개 국가의 주가 지수와 연계, 그 성장률에 의거하여 이자를 지급한다. 투자 상품이 아닌 2년 만기 예금 상품으로 원금이 100% 보장되며, 특히 일반 주가지수연동 예금과 달리 연계된 주가 지수의 성장률에 따라 만기 이전에 6개월 단위로 연 8.20%의 높은 이자와 함께 원금을 조기 청산할 수 있는 총 3번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예금 가입 후 6개월이 되는 시점부터 매 6개월 마다 연결 주가 지수를 예금 가입일에 설정한 기준 지수에 대비하여 관찰한다. 지정된 관찰일의 지수 성장률이 예금 가입일에 설정한 기준 지수 대비 0%이거나 그보다 높을 경우, 연 8.20%의 이자가 지급되며 원금과 함께 조기청산 하게 된다. 만약 관찰일의 지수 성장률이 기준 지수 대비 하락했을 경우, 다음 지수 관찰일, 즉 6개월 이후 시점까지 예금이 연장된다. 2년 만기까지 예금이 지속 되었을 경우, 만기 지수 관찰일의 지수 성장률이 기준 지수 대비 0%이거나 그보다 높으면 연 8.20%, 2년에 대하여 16.40%의 이자와 원금이 만기 해지 된다. 그리고 만기 시 관찰일의 연결 지수가 기준 지수 대비 하락 할 경우에도 원금은 100%지급 된다. 최저 가입 금액은 1,000만원이며, 자세한 문의는 HSBC은행 영업점 또는 1588-1770으로 하면 된다. HSBC은행 세바스챤 아쿠리 부대표는 “새롭게 출시한 ‘한중일 파워 지수 예금’은 국내 시중은행에서 판매하고 있는 지수 연동 상품과는 달리 지급 조건 달성에 따라 조기상환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원금 손실의 위험 없이 시장 상승시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예금 상품으로서 지금까지의 지수 연동 예금과 차별화 되는 측면이 많아 고객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HSBC은행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금융상품을 선보이고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HSBC은행은 ‘한중일 파워 지수 예금’ 출시를 기념하여 9월 8일까지 1억원 이상 가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입고객 선착순 50명에게 영국 최고의 오케스트라인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 티켓(1인 2매)을 증정한다. HSBC가 후원하는 이번 내한공연은 10월 22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 열리며 체코 출신의 지휘자 마에스트로 벨로흘라베크와 함께 2005년 쇼팽콩쿠르 3위 수상자인 스타 피아니스트 임동혁과 중국의 대표적인 첼리스트 지안 왕이 연주한다.[뉴스핌 newspim] 김동희 기자 rha1116@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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