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24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로 피해를 당한 국민의 아픔을 같이하고 이를 하루빨리 치유하기 위해 수해복구를 지원키로 결의했다. 이를 위해 금융노조는 7월25일 노조간부 약 200여명의 수해복구단을 구성, 강원도 홍천군 청량1리 마을을 방문해 성금 및 농기구를 전달하고 수해복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금융노조의 상급단체인 한국노총도 지난 19일 ‘수해복구지원을 위한 긴급 회원조합대표자회의’를 열고 다각적인 수해복구 지원 활동을 펼치기로 결의한 바 있다. 또한 수해복구지원 활동 외에도 조합원 1인당 1만원이상 전조직적으로 1백억이상 수해복구모금운동을 펼치기로 결정했으며 조합원 수해모금운동은 이러한 기본 지침하에 각 사업장별로 갹출하여 노사가 공동으로 성금을 전달하기로 했다.[뉴스핌 newspim] 김동희 기자 rha11116@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