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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06. 2학기 학자금 대출금리 6.84%로 확정 - 주택금융공사

기사입력 : 2006년07월23일 18:49

최종수정 : 2006년07월23일 18:49

□ 교육인적자원부는 금년 2학기의 정부보증 학자금 대출금리를 6.84%로확정, 발표하였다. 이는 지난 1학기 대출금리 7.05% 보다 0.21%p 낮아진 것이다. 2학기 대출을 받는 학생들은 최장 20년까지 이번 금리가 적용된다. ㅇ 교육부는 콜금리 등 전반적인 시중금리가 인상되고 있으나 저소득층 학생 등 수요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유동화 비용을 최대한 절감하여 대출금리를 인하하였다고 밝혔다. ㅇ 참고로, 시중은행의 무담보 신용대출 상품의 금리는 대출자의 신용도(급여이체통장 보유 여부, 연체경력 여부 등)에 따라 다르나, 대개 7%~14%이고, 최고 빈도(頻度) 대출금리가 11.5%~12.5% 임에 비추어볼 때 금번 학자금 대출 금리는 상당히 낮은 수준이라고 교육부는 언급했다. □ 교육부와 한국주택금융공사는 7.24(월) ~ 8.18(금)까지 2학기 학자금 대출 추가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추가신청은 복학생, 재입학생 및 해외 연수 등으로 정규 대출시기를 놓친 학생을 위해 마련되었다. □ 교육부는 지난 6.19-7.7까지의 2학기 정규 신청기간에는 총 21만명이 신청하였으며, 금번 7.24(월) ~ 8.18(금)의 추가접수기간에는 약 9만여명이 신청할 것으로 내다봤다. ㅇ 한편 교육부는 정부보증 학자금 대출이 연대보증이나 담보가 필요치 않으며, 최장 20년까지 고정금리가 적용되고, 중도 상환하더라도 수수료가 붙지 않는 등 많은 장점이 있으므로 대학(원)생들이 관심을 갖고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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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논란'에도 '어대한' 기류…국힘 지지층 63.4% 한동훈 지지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 여론조사 결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8.2%로 1위에 올랐다.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한정지으면 63.4%까지 오르는 등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 기류를 이어가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8~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를 물은 결과 한 전 위원장은 38.2%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조사 대비 2.4%포인트(p) 오른 수치다. 원희룡 전 장관은 10.1%→11.7%로 2위에 올랐다. 뒤이어 나경원 의원(11.0%→8.9%), 윤상현 의원(6.7%→7.2%) 순이다. 없음은 24.9%→28.7%, 잘모름은 3.3%→5.5%다. 연령대별로 보면 한 전 위원장이 만18세~29세(34.7%), 30대(28.3%), 40대(37.6%), 50대(32.7%), 60대(47.7%), 70대 이상(48.8%) 등 전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34.9%), 경기/인천(40.3%), 대전/충청/세종(38.9%), 강원/제주(39.7%), 부산/울산/경남(39.9%), 대구/경북(45.8%), 광주/전남/전북(26.0%) 등 모든 지역에서 한 전 위원장이 우세하다.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범위를 좁히면 한 전 위원장의 지지율은 63.4%까지 올랐다. 뒤이어 원 전 장관 15.5%, 나 의원 10.7%, 윤 의원 2.2% 순이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월 한 전 위원장에게 보낸 사과 문자에 대해 한 전 위원장이 문자를 '읽씹(읽고 씹음)'했다는 논란이 일자 원 전 장관과 나 의원 등이 일제히 이 문제를 계기로 총공세에 나섰다"며 "한 전 위원장의 지지율은 지난 조사 대비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소폭 하락했으나 전체 국민 여론조사에서는 소폭 상승해 '어대한'지형이 계속 이어져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3.0%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llpass@newspim.com 2024-07-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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