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김종열)은 13일 공항터미널지점에 조기유학, 해외이주, 해외 부동산 투자 고객에 대한 특화된 원 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강남 '글로벌 프리미어(Global Premier) 상담센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글로벌 프리미어센터’는 전문화된 상담을 위해 조기유학 전문가와 이민 컨설턴트가 상시 배치되며 국내 재산의 처분, 반출, 투자 등의 상담을 위해 재외동포 전문변호사와 국제 공인 회계사의 도움을 즉시 받을 수 있다. 이 센터를 통해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이주국가나 유학지역의 선택과 방법 등에 대한 상담, 현지 정착에 필요한 부동산 구입 및 전문 수속기관의 안내, 출국 전후의 각종 법률 및 세무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 대한 상담이 각 분야 전문가를 통해 이뤄진다. 또 기존 하나은행 34개 월드센터와는 달리 해외이주 초기 단계부터 정착시까지 심화된 개인 맞춤식 해외진출 솔류션을 제공한다. 하나은행 한정윤 월드센터 지점장은 “이번 글로벌 프리미어 센터의 개점으로 지난 11년간 재외동포에 대한 금융서비스의 노하우 및 경험을 해외 진출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가장 전문화되면서도 맞춤식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센터는 VIP 자산관리에 있어 PB센터급에 준하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해외상담 센터에 해당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나은행은 이번 ‘글로벌 프리미어 센터’ 개점 기념으로 '캐나다 밴쿠버 부동산투자 세미나'를 서울 강북, 강남, 분당에서 3일 동안 실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부동산 정보회사와 모기지 전문업체를 초청, 전국 순회 미국 부동산 투자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으며 앞으로 두바이, 캄보디아 등 세계 주요지역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김종수 기자 js33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