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국내최초로 세계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협회로부터 세계최고 디자인 기업으로 선정됐다. 레드닷디자인협회는 26일 독일에센(Essen) 오페라하우스 ‘알토 씨어터(Aalto Theatre)’에서 디자인 및 업계 관계자 1,500여 명이참석한 가운데 레드닷 디자인 시상식(reddot design award 2006)을 개최, LG전자를 ‘올해의 디자인팀(Design Team of the Year)’으로선정 했다.특히 이날 시상식에는 지난해 수상팀인 아디다스(adidas)의디자인 총괄 스테판 디트리히(Stephan Dietrich)가 직접 나와 LG전자 DDM 디자인연구소장 심재진 상무에게 ‘라디우스(Radius)’ 트로피를 전달했다.이 트로피에는 ‘89년부터 ‘06년까지 ‘올해의 디자인팀’ 수상기업명이 새겨져 있으며 매년전년도 수상자가 다음해 수상자에게 수여하며 LG전자가 명단의 최상부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레드닷 디자인협회 피터젝(Peter Zec)회장은 “LG전자는 LG만의디자인 컨셉을 확고히 해벽걸이 프로젝터 등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기술력과 디자인을 통해디지털 시대의 소비자에게 필요한 제품뿐 아니라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있다"고 극찬했다.[뉴스핌 Newspim]이규석기자 newspim200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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