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30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국화룸에서 개최되는 '신약개발 R&D 추진을 위한 3개 출연(연) 협력합의서 조인식'에 참석한다.이 자리에서 임 본부장은 기초기술연구회 박상대 이사장, 산업기술연구회 이호일 이사장, KIST, 생명연, 화학연 원장들과 만나 그간의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3개 출연(연)은 질환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해 국내외 기업에 라이센싱하기 위한 협력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각 기관의 연구인력, 연구비 및 연구장비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연구인력의 집중참여와 유연한(Flexible) 연구조직을 운영하여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앞서 혁신본부는 지난 2월 '범부처 신약개발 R&D 추진전략'을 수립해 신약개발의 전주기적 지원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과기부는 앞으로도 R&D 효율화를 통한 글로벌 신약개발 R&D 추진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뉴스핌 newspim]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