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장 마감을 앞둔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지수가 1만5,000엔을 회복하고 있다.오후들어 한때 1만4,900엔을 하향 돌파하기도 했던 지수는 추가하락이 멈추는 분위기가 되자 반발매수가 유입되었다.23일 오후 2시30분 현재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일대비 115엔 하락한 1만5,020엔을 기록 중이다. 이날 닛케이주가는 1만501엔으로 거래를 개시해 한때 1만4,865엔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장 막판 매수세가 유입되며 다시 1만 5,000엔 선 공방에 들어갔다.이날 아시아 증시 전반은 미국증시 약세 영향 속에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중이다.홍콩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89.31포인트 하락한 1만5,737선을, 대만 가권지수는 30.31포인트 내린 6,454.84를 각각 기록 중이다.한편 인도 센섹스30지수는 오전 중 78.46포인트 내린 1만197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1만 선이 유지되는 중이다.FOMC를 앞두고 정책 불확실성이 대두되고 있기는 하지만, 이미 시장이 어느 정도 악재를 반영했다고 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관망 분위기가 강한 상태다.[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