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연구원(주관)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농어촌연구원, 전북발전연구원 등 5개연구기관은 2003년 11월부터 새만금 토지이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금번 연구용역은 '01.5월 결정된 친환경 순차개발방침을 토대로 미래수요 등을 감안한 효율적, 친환경적인 토지이용계획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다음과 같은 사유로 인해 연구용역 기간을 6개월 연장하여 12월에 완료하는 것으로 연구계획을 변경하였다. ① 연구의 시간적, 공간적 범위 확대 보다 중장기적인 토지수요 분석을 위해 목표년도를 현행 2020년에서 2030년으로 확대하고, 수질 등 환경분야 검토강화를 위해 연구범위를 간척지 내부에서 만경강, 동진강유역 및 방조제외측까지 확장이 필요. ② 수질분야 분석 강화 인구·산업·축산 등 새만금유역의 최근 여건변화와 기존의 각종 수질대책 계획 및 이행여부, 토지활용 목표년도 변경(2020→2030년) 등을 고려한 수질분야 추가분석 필요. ③ 새만금환경대책위원회 의견 수렴 새만금사업 환경대책을 점검, 평가하고 있는 「새만금환경대책위원회」와의 환경분야 의견수렴 과정이 필요. ④ 충분한 공론화 기간 확보 토지이용에 대한 각계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의 다양한 의견이 도출될 수 있도록 여러 차례의 공청회 등 충분한 공론화 기간이 필요.□ 이러한 연구용역기간 연장은 새만금 토지개발의 전제가 되는 방조제가 2008년에 완공되고, 더 나아가 새만금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국가 및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친환경적 개발구상이 되도록 하기위한 깊은 고려가 있었음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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