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의 2005년 증권 및 보험업종에 대한 분석 및 전망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증권: 산업변화의 주도권도 없고 비즈니스 모델도 취약 05년도 여전히 천수답▷ 05년 본격적인 수 줄이기 게임이 지속되진 않는 한 모멘텀 부족 05년에도 생존 대안을 찾을 수 있는 증권사는 없을 것이다. 다만, 일본 증권사가 대형화와 경쟁력을 보강을 위해 은행과 외국계 금융기관과의 전략적 제휴 및 합병을 했듯이 한국에서도 이러한 형태의 인수합병이 추가로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업계 내의 자생적인 구조조정이 일어나면서 본격적인수 줄이기 게임이 나타나지 않으면 특별한 모멘텀을 줄만한 상황이 아니다. 결국 증권업은 정부의 경기 부양조치와 거래대금 증가에 기대를 걸 수 밖에는 없는 천수답의 형국이다. ▷ 05년 증권업 구도재편의 모습은? - 05년 증권사 구도는 대형증권사, 지주회사 증권사, 특화증권사로 압축될 전망. - 또한 자산운용/투신운용사를 계열사로 보유한 증권사의 영업신장이 기대됨. - 영업환경악화로 05년 증권사 비용감축 노력 강화. 이에 따른 증권사의 슬림화도 진행. - 은행의 역량강화와 대형증권사, 은행계열사 그리고 특화증권사로 축소재편 ▷ 종목 우리금융지주와 연계영업 강화가 예상되는 LG투자증권과 자산관리영업 확대가 기대되는 삼성증권으로 압축 ◆ 보험업: 05년 고심의 시기 05년 보험주의 최대의 관심사는 방카슈랑스 2차 시행이다. 04년과 달리 주력 수익원인 자동차(개인용)보험과 장기보장성보험의 개방으로 시장참여자의 증가, 가격경쟁 심화 그리고 차별화 부재 등으로 인해 손보사의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힘들어 보인다. 물론 민영건강보험과 퇴직보험 등 신시장의 등장과 건강보험의 판매 증가 등으로 성장세는 유지될 전망이지만 성장증가가 수익증가로 연결될 지는 미지수다. ▷ 05년 보험산업을 바라보는 5가지 key는? 1) 자동차 손해율 : 하락세 유지되고 있지만 방카2차 시행으로 상승에 무게 2) 사업비율 : 하락안정세는 05년 제도변경의 효과 사라지고 경쟁격화로 비용지출 늘어날 전망 . 3) 투자영업부문 : 저금리 지속을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움 4) 장기보험 부문 : 05년 보험업의 성장을 이끌 부문 5) 2차 방카시행의 여파 : 1차보다 큰 파장예상되며 빈익빈 부익부 가속으로 업계 구도재편 예상. ▷ 종목내년 시장점유율 확대가 예상되는 삼성화재와 업황변경의 리스크가 가장 적은 코리안리로 압축 [미래에셋증권 한정태, 심재엽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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