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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환율전망0531(월)

기사입력 : 2004년05월28일 19:28

최종수정 : 2004년05월28일 19:28

이번주 환율전망0531(월)1,176.10 1,179.20 1,164.10 1,164.90 => 1154.30 1159.60 1169.40 1174.70 1184.50112.7 113.33 110.63 110?1.1986 1.2287 1.1930 1.22? 795.99 812.98 776.71 812.71=> 764.53 788.62 800.80 824.89 837.07외국인 순매수, 4일 연속 (8일 중 7일)8,199억원1조3,359 월말 네고유가 부담, 미국 경제 완화 (달러/엔 조정)"고유가 불구 150억弗 경상흑자 무난" 한국은행은 28일 고유가에도 불구하고 올해 연간경상수지 흑자 규모로 예상하고 있는 150억달러의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변기석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유가(중동산 두바이유 기준)가 4월 말보다 배럴당5달러 정도 올랐지만 연간 평균 수입량(8억배럴)을 감안할 때 경상수지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변 국장은 또 이달의 경상수지에 대해 "해외 배당급 지급과 관련한 계절적 요인이 사라지면서 소득수지가 12억달러 정도 개선되고 무역수지 흑자도 지속적인 수출호조로 3억달러쯤 확대될 것"이라며 흑자 규모가 25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 국민은행 노상칠 과장 ▷ 기업은행 김성순 과장 *▷ 농협중앙회 황승업 과장 ▷ 산업은행 이정하 과장 ▷ 신한은행 홍승모 과장 ▷ 외환은행 구길모 과장 ▷ 제일은행 류동락 차장 ▷ 우리은행 이정욱 차장 ▷ 조흥은행 김병돈 부부장 ▷ 하나은행 조휘봉 과장 ▷ 한미은행 류현정 부부장 ▷ BNP파리바 박준근 부장 ▷ 깔리옹 윤종원 이사 ▷ CSFB은행 박안식 이사 ▷ 도이치 임현욱 부지점장 ▷ HSBC은행 주재석 과장 ▷ JP모건체이스은행 이성희 상무 ▷ 스탠다드챠타드은행 박준섭 지배인 ▷ 도쿄미쯔비시은행 정인우 지배인 < 미국 지표 발표 예정 >Date Time (ET) Statistic For Actual Briefing Forecast Market Expects Prior Revised From Jun 01 12:00 AM Auto Sales May - NA NA 5.2M - Jun 01 12:00 AM Truck Sales May - NA NA 7.8M - Jun 01 10:00 AM Construction Spending Apr - NA NA 1.5% - Jun 01 10:00 AM ISM Index May - NA NA 62.4 - Jun 03 8:30 AM Initial Claims 05/29 - NA NA NA - Jun 03 8:30 AM Productivity-Rev. Q1 - NA NA 3.5% - Jun 03 10:00 AM Factory Orders Apr - NA NA 4.3% - Jun 03 10:00 AM ISM Services May - NA NA 68.4 - Jun 04 8:30 AM Average Workweek May - NA NA 33.7 - Jun 04 8:30 AM Hourly Earnings May - NA NA 0.3% - Jun 04 8:30 AM Nonfarm Payrolls May - NA NA 288K - Jun 04 8:30 AM Unemployment Rate May - NA NA 5.6% - May 31 10:00 AM Chicago PMI May - NA 62.5 63.9 - ▷ 국민은행 노상칠 과장 ▷ 기업은행 김성순 과장 : 달러/원 환율 1,158∼1,170원 전망, 공급우위+국제유가 조정 속 하향 테스트이번주 달러/원 환율은 하향세 속에서 1,160원 이하로 하향 테스트를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달러 약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고 외국인 주식 순매수가 지속되면서 매도압력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아시아 통화가 국제유가와 연동성이 강해 고유가가 될 경우 달러에 대해 약세를 보일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오는 6월 3일 OPEC 회의가 예정된 상황에서 국제적인 압력 등도 있어 이번주 유가는 다소 조정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공급 우위 속에서 유가가 조정을 보일 경우 달러/원 환율은 하향 테스트 여지가 생겨날 것이다. 물론 환율이 하락할수록 당국의 개입 경계감도 더욱 커져 '가두리 환율'이 될 소지도 있다. 그렇지만 매물이라는 힘에 의해 밀렸고 쉽게 상승할 시장이 아니기 때문에 하락쪽 시도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주식자금 - 홍샹 봐야된다 분위기 바뀌고, 외국인 주식 매수 달러/엔 약세? 아시아통화 유가 연동 (조정국면 - 달러대비 약세)6월 3일 회의 OPEC (위로는 쉽지 않겠다)당국 바이 & 셀 (가두리 양식)-> 힘으로 밀렸다. 당국 NDF 셀 매도 (역외 매도)쉽게 올라가기어려웠다. 4원대 개입 (경계감)60원 테스트, 유가 다소 완화 (60원 테스트)이번주 네고 큰 것 별로 없었고....58-70원 정도 (고점은 자꾸 낮아진다)▷ 산업은행 이정하 과장 : 달러/원 환율 1,160∼1,170원 전망, 글로벌 달러 약세 재개 가능성이번주 달러/원 환율은 1,160∼1,170원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달러/엔은 당분간 밑쪽으로 트라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 약세가 재개되는 느낌이다. 글로벌 달러 약세 분위기가 이어질 경우 달러/원 환율도 하향 압력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 외국인들의 주식 매수자금이 예상외로 덜 출회됐고, 다음주의 경우 달러/엔이 밀리면서 100엔/원 환율이 1,050원에서 1,070원이나 1,080원까지 오를 여지도 있다. 물론 달러/원이 1,150원에 접근한다면 진바닥권이기 때문에 급락 가능성은 더욱 줄어들 것이다. 하락속도가 완만해지면서 맥없는 시장이 될 가능성도 있다. 물론 상승 재시도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도 있기는 하다. 그렇지만 그런 판단은 사실 재료가 나와서 확인한 뒤에 접근하는 게 맞는 접근법이다.다음주는 60-70원달러/엔은 밑으로는 쪽 트리아 가능성, 달러 약세 재개되는 느낌.글로벅 달러약세 추세, 외상외 안나왔다...원/엔 1,050->70-80원1,150원 진바닥 가능성, 루즈 (상승반전 기제-상승 재료는 파워풀 할수 있다)비드 - 속도조절 (시장) ▷ 신한은행 홍승모 과장 : 달러/원 환율 1,155∼1,170원 전망, 공급 우위로 하향 압력 가중달러/원 환율이 이번주에도 하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역외가 공격은 하지 않고 있으나 외국인이 주식 순매수로 돌아섰고 경상수지 흑자도 만만치 않다. 4월에는 12억달러라고 했으나 이는 배당금 때문에 감소한 것이고 5월에도 25억달러가 예상되는 등 달러 공급은 여전히 강화되고 있다. 중공업 등의 장기 헤지물량은 줄었으나 수출자금 유입은 지속되고 있다. 이 때문에 1,170원을 단기바닥으로 보고 매수플레이를 한 것이 실패로 돌아간 것이다. 단기 지지선을 지키지 못했던 것은 공급력에 밀렸다고 볼 수밖에 없다. 달러/엔 역시 110선을 하향해 109, 108선으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100엔/원 환율이 1,070원으로 오르면 달러/원은 1,160원, 1,170원으로 가지 못가면 1,150원대도 가능할 것이다. 일단 단기적으로 하락했다가 반등하는 쪽으로 보고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이번주 주된 변수는 여전히 달러/엔이 될 것이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좋지 않다면 6월 조기 금리인상설은 물건너 갈 것이다. 그렇다면 달러/엔이 110선을 하향 돌파하고, 저금리에 기댄 캐리트레이딩에 따른 불안감이 완화될 것이다. 최근의 달러 강세가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에서 발원됐다면 금리인상 시기가 뒤로 밀린다면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다. 바닥은 아닐 것이다. 역외 공격은 하지 않고 있으나 주식순매수 돌아섰고, 경상수지흑자4월 12억달러 (배당금) 5월 25억달러 예상 (장에 풀려)중공업 헤지물량 롱텀 줄었으나 전자 쌓이고 있다.공급우위 당연, 70원 기대 롱플레이 하려다 실패...달러/엔 109-> 108대 갈 것원/엔 1,070원 가면 60원, 못가면 50원대도 가능할 듯64원 이평선 지지해야되는데, 못했다. (힘이 부치다)일단 하락했다가 올라오는 쪽 선택한 것이 아닌가.(재경부) 구두개입 - GDP 1.4% 5.6% (탄핵 때 매도개입 -> 폭락 빌미)관리하는 뷰, 정책수단을 목적화 (방어 목적 안된다) 탄력적으로 하자.55-70원 정도 (고점)변수: 달러/엔, 미국 고용지표 6월, (안좋아질 것이다. 금리인상 6월 안한다 형성)달러/엔 110엔 하향될 것이다. 달러 캐리 부담감 없어질 수 있다.그렇다면 - 외국인 주식 순매수 (금리인상 안한다)조선사 헤지 - 조선사 수주 물량 자체 공급 물량화 (부채 안잡혀, 수주량 늘어난다면, 증가, 감소한다면...수급 선반영 집어줘야 할 것) (사장 임기1년 짧아, 매도헤지 - 1.5조원 이익)수출입 역전되면 뒤집어질 때 (꼬일 수 있다)▷ 외환은행 구길모 과장 ▷ 제일은행 류동락 차장 ▷ 우리은행 황정한 대리 : 달러/원 환율 1,155∼1,170원 전망, 수출 네고 부담 지속달러/원 환율은 1,150원대로 하향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로 1,160∼1,170원 사이에서 거래될 것으로 보지만, 수출업체 네고 등 물량 부담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월말 장세에서 네고가 출회되고 있으나 외화예금계좌에 여전히 업체들의 달러 잔고가 늘어나고 있다. 그만큼 수출이 잘되는 상황이다. 또 달러/엔이나 유로/달러의 경우에도 달러 약세가 형성되고 있다는 점에서 달러/원도 하락 쪽이 우세하다는 판단이다. 물론 급락보다는 완만한 하락세를 염두에 두고 있다.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있기 때문이다. 국제 고유가와 관련해 오는 6월 3일 OPEC 회의가 있으나 일단 달러 강세 분위기가 희석되면서 물량 위주의 장세가 예상된다.달러/엔 갭다움, 월말 메고, 개입 월말 - 외당계좌 늘어나, 수출 잘돼서 계속 채워지고...쌓었다 아래쪽은 무게감있다. 달러/엔도 그렇고, 유로 강세단기적으로는 단기 약세 60-70원 시작 50원대 진입 가능성 하단 본다면 급락은 엇을 것이다. 60-70, 55-70원 물량이라고 봐야된다. 엔너지 관련 3일날 회의 (달러 강세 - 희석, 물량 위주로 돌아선다)하락쪽으로, 월말인데도 외당계좌 증가 (3억달러)▷ 조흥은행 김병돈 부부장 ▷ 하나은행 조휘봉 과장 개입 레벨 - 숏커버됐다가 밀리고 물량 털기 월말 네고 큰 다마 있었나? 외국인 주식 매수? 다음주 고용지표 봐야하고, GDP 내구재 신규실업 기대치 이하달러/엔 등월요일까지 약세불안요인 잠재 한쪽 방향잡기 힘들다. 이르다.조정장세 - 숏마인드, 개입 기댄 롱플레이1,160원 깨지면 40원 열려, 위 반등하면 1,200원대주초 다소 밀릴 듯 50원초반까지 - 55-70원 고점 기대 쪽나면 하회하면 않좋게 반응 110엔 밀릴 가능성 염두에 두고 가자 -> 밀리면 105대선 (일본 좋아 미국 안좋으면 약세 가능성), 조정이 연장되는 분위기개입 언제 나올까....숏마인드라도 크게 못가져가고, 장초반 패고 밑에서 받치는 분위기(점진적 하락) 약하게 고점 매도 ▷ BNP파리바 박준근 부장 홍샹: 개입 - 역외 매수 (?) (각서 - ?) (개입 - 루트 처음 받은 것 같다)90원대 숏 - 1mon (캐리)대략 그렇구나....씨티, 도이치, 체이스 (물량)씨티 숏커버면 개입 (공감대 형성, 체이스 왕따) 주식자금 루트 (홍콩) (스타일은 아니다) (구라)-> bok 개입 수준 (실수, 거래량돼야하고) 거래량 5억달러, 실수 일주일 1-2번 1억달러 유입 가능성 있어야 한다.외국계 씨티 체이스 홍샹 우리 외환 국민 -> bok 역외 숏커버다 (기자들한테 얘기)-> 3억달러 거래했더니 8시에 마감되더라.달러/엔 꺾었냐? 15 실패 숏텀, 아래쪽 부딪히는 것 보자, 되돌림 보자105-115, 110 서포트 아니면 풀백 (중요 레벨)유로가 너무 강해, 엔화 서포트 (동조화 되면 엔도 무너질 것) (시차)단기 - 모양 만들어지면 재미있다.55-70원 (물량 - 접근하면 된다)정부 의지 반영 여부 반영....오늘 봐서는 좀더 막을 필요 있었나.맞고 내리는 상황 - 힘으로 가긴 힘들다...70원 못가면 아래쪽 지속 ▷ 깔리옹 윤종원 이사 바꾸자? 무거운 것은 해소되지 않았나? 업체 결제 - 65원 깨지면서 63원 볼 무렵 64원 매수 급유입결제라면 주말 사이 물량 가볍게 갈 수 있을 것 같다. 다음주 궁금? 종가 애매하다. 65원 이상이면 다음주 롱플레이 생각, 65원 밑이라면 아직 좀더 밀릴 여지있다. 숏플레이 50원대 중후반 예상....4.90원 마감.결제성 바잉 - 물량 110.50 깨지고 110.40 달러/엔 좀더 두고 보자. 롱플레이 좀 하지 않을까.. 개입 레벨 임박 (하단부 왔다)갑작스러운 하락 - 롱플레이 엎어지고 그랬다.58-70원 정도 (위로도 아직 갈길 좀 있고, 월초 네고 잠잠해지면 나올까 싶다)▷ CSFB은행 박안식 이사 달러 약세 분위기 - 미국의 모 기업 EB 한방에 쏟아져 등 (물량 무겁다)80원 단기 탑 - 시간은 걸릴 것.65원 롱플레이 탑치고 - 개입 기댄 롱플레이 계속 SK 3억달러 중 2억도로공사 5장 중에서 1억달러 (통화스왑 - 플레인 바닐라는 아닐 것)시장 임팩트 없을 것이다.60원 밑 트라이될 것60원선 중심 거래 55-70 (스텝 펑션)고점 하향 - 아래 막다가 주저 앉지 말고, 60원 위아래 흔들리게 두는 게 좋을 것이다.변동성 유지되게 하는 게 바람직하다.▷ 도이치 임현욱 부지점장 ▷ HSBC은행 이주호 이사 : 달러/원 환율 1,160∼1,180원 전망, 달러/엔 110선 지지 및 반등 여부 주시 (개입 들어왔다)왜 샀다. 역외 매수? 1.5억달러 - 90원대 숏냈던 것 커버 (IB)업체 네고 LG전자 65원대 다음주 전망: 시장 자체 무겁고...경상수지 150억달러 J커브 이팩트 (경쟁력)110 지켜지면 위로 갈 수 있다. 60-80원 레인지 하단 부분 (추가 하향보다는 반등 가능성, 튈 수 있다) (역외 매수 영향)유가 고공행진하나 경제 좋은 것은 없다. 중동 불안 - OPEC 회의 ▷ JP모건체이스은행 이성희 상무 110선 껶이냐? 1.23 주요 레벨이고 턴 위로 가는 것이고...달러/엔 108, 107선이고...종속변수 달러/원 따라가기 주식 > 네고 주식 - 다음주 55-75원 ▷ 스탠다드챠타드은행 박준섭 지배인 ▷ 도쿄미쯔비시은행 정인우 지배인 대우증권 투자분석부 한요섭박스권을 염두에 둔 제한적 트레이딩이 바람직최근 하락으로 인해 전세계 지수의 밸류에이션이 과거 평균밴드 하단에 근접했음에도 불구하고, 향후 지수흐름은 큰 폭의 상승보다 박스권 등락이 이어질 공산이 커 보인다.무엇보다도 전세계 경기회복을 이끌었던 美 재정 및 통화정책이 금리인상과 긴축선회로 하반기 美 민간소비가 위축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감세안으로 인한 효과는 올해 상반기에 집중되어 있어 하반기부터는 감세로 인한 소비부양효과가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저금리 기조로 02년과 03년 전년대비 10% 이상 증가하였던 美 가계신용부채는 GDP의 86%를 차지하고 있다. 이자상환비율(Debt Service Ratio)과 좀더 포괄적인 개념인 금융부담비율(Financial Obligation Ratio)이 최근 각각 13%와 18%대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금리인상으로 모기지 리파이낸싱이 감소하고 이자상환부담이 높아져 민간소비를 위축시킬 공산이 커 보인다. OECD 경기선행지수도 증가세가 둔화되며 향후 경기가 둔화될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美 대선이 다가옴에 따라 쌍둥이 적자 심화에 따른 우려감도 어느 때보다 높아질 것이다. 또한 경기둔화와 중국쇼크, 고유가 지속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 측면에서 아직 기업실적에 반영되어 있지 않아 향후 기업실적조정비율과 EPS증가율이 둔화되며 지수상승을 압박할 것으로 판단된다.단기 낙폭과대로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부각되며 단기 반등양상은 나타나겠지만, 추세적인 상승으로 이어지기에는 향후 경기 및 기업실적 둔화세가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당분간은 박스권을 염두에 둔 제한적인 트레이딩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대우증권 투자분석부 신동민 선임연구원코스닥 시장은 전주대비 2.18% 상승한 401.59 P 로 끝났다. 인터넷업종이 7.56%, 통신방송 업종이 5.08% 상승하는 등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스타지수는 4.34% 상승하여 시장수익률을 아웃 퍼폼 했다. 미국시장의 경우 ISM 제조업지수(6월 1일), 5월 자동차판매(6월 3일), 5월 실업률(6월 4일) 등 중요 경제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다. 최근 금리인상의 핵심요인이었던 미국 실업률(고용지표)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질 전망이다. 미국시장 휴장에 앞서 지난주 금요일 거래소 코스닥 양 시장에서 비교적 큰 폭의 순매수 ( 거래소 2546억원, 코스닥 261억원)를 보였다. 이는 월요일 미국시장 휴장을 앞두고 유가가 하락하였다는 점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코스닥 시장의 경우 거래소시장의 움직임과 연동되는 모습이 역력하다. 일단 6월을 맞이하는 코스닥 시장은 1) 인터넷주의 주도주 확보 2) M&A 관련 종목군이 주요 테마를 이룰 전망이다. 인터넷주의 강세 배경은 미국인터넷주의 강세행진이 지속되고 있고, 대외 리스크에 대한 위험이 적다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를 유지하고 있는 NHN이 당분간 주도주 자리를 계속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M&A 관련 종목군의 경우 최근 장외기업이 등록기업을 인수하고 또는 그 반대(등록기업이 장외기업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테마가 형성되고 있다. 최근 코스닥 문턱이 높아지면서 장외기업들이 코스닥 등록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또한 퇴출을 면한 기업은 외부의 흑기사가 필요한 절실한 상황이다. 이러한 양 박자가 최근 시장에서 부각되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이다. 코스닥 시장이 400P 회복에 성공하였다. 이번 주 코스닥 시장은 앞에서 이야기한 두 가지 변수가 주요 테마를 이룰 것으로 판단된다. 기관의 로스컷도 어느 정도 마무리 된 상황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매도압력은 약화된 모습이다. 지수관련주로는 인터넷업종의 대표주 그리고 개별종목으로는 M&A 종목군과 낙폭이 컸던 LCD 관련주가 시세를 이끌 전망이다. 삼성증권 유욱재 l 5월 주식시장은 여러 외부악재의 도출과 상승추세상의 주도매수세력이던 외국인의 매도전환으로 큰폭의 하락세를 기록하였으며 낙폭에 따른 V자 반등세를 기록하였으나 베이시스의 약세, 고유가 등 으로 낙폭을 일정수준 만회한 상태에서 기복세를 보이고 있다.l 이번 급락과 반등과정에서 나타난 의미는 대형주와 낙폭이 컸던 종목군의 반등세가 상대적으로 강했었다라는 점이다. 대형주의 경우 이번 하락장 전체 낙폭은 -24.5%로 소형주 의 낙폭인 -14.8%보다 큰 하락률을 보였고, 반등시 대형주의 상승률은 +12.55%로 낙폭을 39% 만회한데 비해 소형주는 23%만회한데 그쳤다. l 6월 주식시장의 종목군들은 제한적 등락/ 혼조장세를 보일것으로 보이며 2분기 실적호전 예상주, 외국인 선호주, 지주회사 및 M&A관련주, Handset부품주, 조선주등이 관심권으로 유효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주식시장 전망박효진(02) 3772-1518momophj@gmsh.co.kr급락의 상처를 추스리는 6월6월의 화두는 800P대 안착 여부이다. 단기 폭락세를 어느 정도 되돌릴지에 따라 향후 중장기적 전략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호재성 요인은 단기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 요인이 크고 미국과 일본 등 전체적 세계경기의 회복이 여전하다는 점, 외국인 매도의 진정, 금리인상과 중국쇼크 등에 대한 과민 반응의 진정여부 등이 주요 변수들이다. 특히 유가까지 포함해서 대외 3대 악재들에 대한 민감도의 축소와 확장여부가 6월 장세 전반의 흐름을 좌우할 전망이다.6월의 호재와 악재호 재 악 재▶ 단기 낙폭과대▶ 세계경기 회복 기조는 여전▶ 탄핵정국이후 정부의 개혁 및 내수진작 강화▶ 외국인 매도러시 진정▶진정 조짐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자료:FRB, Bloomberg■ 6월의 화두는 800P대 안착여부이번주 환율전망정리0531(월)▷ 기업은행 김성순 과장 : 달러/원 환율 1,158∼1,170원 전망, 공급우위+국제유가 조정 속 하향 테스트▷ 산업은행 이정하 과장 : 달러/원 환율 1,160∼1,170원 전망, 글로벌 달러 약세 재개 가능성▷ 신한은행 홍승모 과장 : 달러/원 환율 1,155∼1,170원 전망, 공급 우위, 美 금리인상 시기 지연 가능성▷ 우리은행 황정한 대리 : 달러/원 환율 1,155∼1,170원 전망, 수출 네고 부담 지속▷ 하나은행 조휘봉 과장 : 달러/원 1,155∼1,170원 전망, 점진적 하향 예상, 고점 매도 전략 ▷ BNP파리바 박준근 부장 : 달러/원 환율 1,155∼1,170원 전망, 글로벌 달러 되돌림폭 주시▷ 깔리옹 윤종원 이사 : 달러/원 환율 1,158∼1,170원 전망, 물량 해소 가능성, 개입 하단 임박 ▷ CSFB은행 박안식 이사 : 달러/원 환율 1,155∼1,170원 전망, 공급 물량 우위, 개입 경계감 작용▷ HSBC은행 이주호 이사 : 달러/원 환율 1,160∼1,180원 전망, 달러/엔 110선 지지 및 반등 여부 주시 ▷ JP모건체이스은행 이성희 상무 : 달러/원 환율 1,155∼1,175원 전망, 글로벌 달러 약세 분위기 [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환율전망] 이번주 외환전문가 환율전망 종합① - 뉴스핌
[뉴스핌 Newspim] 2004년 6월 첫째주(5.31~6.4) 외환시장에 대한 국내 및 외국계 은행 딜러들의 전망을 담아 둘로 나눠 게재합니다. 이번주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기업은행 김성순, 산업은행 이정하, 신한은행 홍승모, 우리은행 황정한, 하나은행 조휘봉, BNP파리바 박준근, 깔리옹 윤종원, CSFB 박안식, HSBC 이주호, JP모건체이스 이성희 등 10명(회사 가나다 ABC순)의 외환딜러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외환시장의 상황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6월 첫째주 외환전문가 환율전망 종합 ▷ 기업은행 김성순 과장 : 달러/원 환율 1,158∼1,170원 전망, 공급우위+국제유가 조정 속 하향 테스트이번주 달러/원 환율은 하향세 속에서 1,160원 이하로 하향 테스트를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달러 약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고 외국인 주식 순매수가 지속되면서 매도압력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아시아 통화가 국제유가와 연동성이 강해 고유가가 될 경우 달러에 대해 약세를 보일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오는 6월 3일 OPEC 회의가 예정된 상황에서 국제적인 압력 등도 있어 이번주 유가는 다소 조정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공급 우위 속에서 유가가 조정을 보일 경우 달러/원 환율은 하향 테스트 여지가 생겨날 것이다. 물론 환율이 하락할수록 당국의 개입 경계감도 더욱 커져 '가두리 환율'이 될 소지도 있다. 그렇지만 매물이라는 힘에 의해 밀렸고 쉽게 상승할 시장이 아니기 때문에 하락쪽 시도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산업은행 이정하 과장 : 달러/원 환율 1,160∼1,170원 전망, 글로벌 달러 약세 재개 가능성이번주 달러/원 환율은 1,160∼1,170원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달러/엔은 당분간 밑쪽으로 트라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 약세가 재개되는 느낌이다. 글로벌 달러 약세 분위기가 이어질 경우 달러/원 환율도 하향 압력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 외국인들의 주식 매수자금이 예상외로 덜 출회됐고, 다음주의 경우 달러/엔이 밀리면서 100엔/원 환율이 1,050원에서 1,070원이나 1,080원까지 오를 여지도 있다. 물론 달러/원이 1,150원에 접근한다면 진바닥권이기 때문에 급락 가능성은 더욱 줄어들 것이다. 하락속도가 완만해지면서 맥없는 시장이 될 가능성도 있다. 물론 상승 재시도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도 있기는 하다. 그렇지만 그런 판단은 사실 재료가 나와서 확인한 뒤에 접근하는 게 맞는 접근법이다.▷ 신한은행 홍승모 과장 : 달러/원 환율 1,155∼1,170원 전망, 공급 우위, 美 금리인상 시기 지연 가능성달러/원 환율이 이번주에도 하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역외가 공격은 하지 않고 있으나 외국인이 주식 순매수로 돌아섰고 경상수지 흑자도 만만치 않다. 4월에는 12억달러라고 했으나 이는 배당금 때문에 감소한 것이고 5월에도 25억달러가 예상되는 등 달러 공급은 여전히 강화되고 있다. 중공업 등의 장기 헤지물량은 줄었으나 수출자금 유입은 지속되고 있다. 이 때문에 1,170원을 단기바닥으로 보고 매수플레이를 한 것이 실패로 돌아간 것이다. 단기 지지선을 지키지 못했던 것은 공급력에 밀렸다고 볼 수밖에 없다. 달러/엔 역시 110선을 하향해 109, 108선으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100엔/원 환율이 1,070원으로 오르면 달러/원은 1,160원, 1,170원으로 가지 못가면 1,150원대도 가능할 것이다. 일단 단기적으로 하락했다가 반등하는 쪽으로 보고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이번주 주된 변수는 여전히 달러/엔이 될 것이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좋지 않다면 6월 조기 금리인상설은 물건너 갈 것이다. 그렇다면 달러/엔이 110선을 하향 돌파하고, 저금리에 기댄 캐리트레이딩에 따른 불안감이 완화될 것이다. 최근의 달러 강세가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에서 발원됐다면 금리인상 시기가 뒤로 밀린다면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다. ▷ 우리은행 황정한 대리 : 달러/원 환율 1,155∼1,170원 전망, 수출 네고 부담 지속달러/원 환율은 1,150원대로 하향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로 1,160∼1,170원 사이에서 거래될 것으로 보지만, 수출업체 네고 등 물량 부담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월말 장세에서 네고가 출회되고 있으나 외화예금계좌에 여전히 업체들의 달러 잔고가 늘어나고 있다. 그만큼 수출이 잘되는 상황이다. 또 달러/엔이나 유로/달러의 경우에도 달러 약세가 형성되고 있다는 점에서 달러/원도 하락 쪽이 우세하다는 판단이다. 물론 급락보다는 완만한 하락세를 염두에 두고 있다.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있기 때문이다. 국제 고유가와 관련해 오는 6월 3일 OPEC 회의가 있으나 일단 달러 강세 분위기가 희석되면서 물량 위주의 장세가 예상된다.▷ 하나은행 조휘봉 과장 : 달러/원 1,155∼1,170원 전망, 점진적 하향 예상, 고점 매도 전략 이번주에는 미국의 고용지표나 OPEC의 회의 등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최근 미국의 경제지표가 정체양상을 빚자 달러/엔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도 수급상 공급우위 국면이 이어지고 있어 주초반까지 물량에 따른 하향세가 예상된다.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불안요인이 잠재돼 있어 어느 한쪽 방향만 보고 가기는 힘들다. 방향성을 잡고 가기보다는 조정 장세라는 기본 인식 속에서 접근하는 게 좋을 듯하다. 주변 여건상 숏마인드를 가지고 가지만 개입에 기댄 롱플레이도 존재하고 있어 점진적인 하향 속에서도 공방이 예상된다. 물론 달러/원이 1,160원이 하향될 경우 다음 타겟레벨은 1,140원까지 낮춰 잡아야 할 것이라고 본다. 반대로 달러화가 추가 하락하지 않고 저점을 굳힌 뒤 반등한다면 위로로 여전히 튈 가능성도 있다. 그렇지만 단기적으로는 달러/엔이 110선으로 하향한 상황이고 추가로 밀릴 여지가 있는 만큼 점진적인 하향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싶다. 달러/엔의 경우 110선이 하향 돌파되면 이전의 저점인 105선까지 열어둘 필요가 있다. 일본의 경제지표가 좋기 때문에 미국지표가 기대치를 밑돈다면 하락 조정이 연장될 소지가 있다. 물론 개입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서 과도한 숏플레이보다는 고점에서 짧게 치는 숏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환율전망] 이번주 외환전문가 환율전망 종합② - 뉴스핌
[뉴스핌 Newspim] 2004년 6월 첫째주(5.31~6.4) 외환시장에 대한 국내 및 외국계 은행 딜러들의 전망을 담아 둘로 나눠 게재합니다. 이번주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기업은행 김성순, 산업은행 이정하, 신한은행 홍승모, 우리은행 황정한, 하나은행 조휘봉, BNP파리바 박준근, 깔리옹 윤종원, CSFB 박안식, HSBC 이주호, JP모건체이스 이성희 등 10명(회사 가나다 ABC순)의 외환딜러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외환시장의 상황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6월 첫째주 외환전문가 환율전망 종합 ▷ BNP파리바 박준근 부장 : 달러/원 환율 1,155∼1,170원 전망, 글로벌 달러 되돌림폭 주시글로벌 달러화가 상승했다가 하락 조정되고 있다. 달러/엔이 115엔대에 육박했다가 115선 돌파에 실패한 뒤 조정 국면에 처해 있다. 아래쪽으로 얼마나 되돌림폭이 형성될 지 주목된다. 현재 달러/엔이 110선을 지지하든지 아니면 이 선을 하향할 경우 105선까지 보고 완전히 상승폭이 해소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만큼 달러/엔 110선은 중요한 레벨이다. 현재는 유로화가 너무 강해 유로/달러 상승에 따라 달러/엔 하락이 다소 완화되는 상항이지만, 유로/달러 상승이 좀더 강해진다면 이후 시차를 두고 달러/엔도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 약세가 동조화된다면 달러/엔도 무너질 것이라는 얘기다. 장기적으로는 그렇지만 단기적으로 달러/엔은 헤드 앤 쇼울더(H&S)형이 만들어지고 있다. 단기 거래의 경우 기술적인 접근이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에 거래상 하락 모양이 그려질 지 관심을 둘 수밖에 없다. 물론 달러/엔이 하락한다고 하더라도 정부의 달러/원 방어 의지가 피력될 것이다. 그렇지만 달러/원도 고점에서 맞고 내려오는 분위기여서 위쪽으로 힘을 받기는 힘든 상황이다. 달러/원은 1,170원을 다시 상향하지 못한다면 아래쪽으로 지속되는 것으로 봐야 할 것이다.▷ 깔리옹 윤종원 이사 : 달러/원 환율 1,158∼1,170원 전망, 물량 해소 가능성, 개입 하단 임박 이번주 달러/원 환율은 상승과 하락 사이에서 경합이 예상된다. 외환시장이 다소 갑작스럽게 하락하면서 물량이 어느 정도 소화됐다는 판단이고 개입 레벨에 임박해 하락 속도가 억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1,165원을 경계로 두고 그 이상에서 마감하면 롱플레이, 이하에서 마감하면 숏플레이를 염두에 뒀으나 지난주 1,164.90원에 마감하면서 애매모호한 상태가 됐다. 따라서 달러/엔이 110선이 지지될 것이냐가 좀더 강조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월말 월초 네고가 잠잠해질 경우 위쪽으로 상승 시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도 한다. ▷ CSFB은행 박안식 이사 : 달러/원 환율 1,155∼1,170원 전망, 공급 물량 우위, 개입 경계감 작용글로벌 달러화가 약세분위기로 반전하고 있다. 시장 자체에 공급 물량이 늘어나고 있어 무겁기도 하다. 단기적으로 1,180원의 탑을 본 뒤여서 다시 이 수준까지 오르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다. 더욱이 개입 등에 기대 단기 매수플레이를 했던 세력들이 무너지면서 매도세가 상처를 입은 상태다. 이번주 달러/원 환율은 1,160원선에서 주로 거래되면서 물량 공급에 따라 1,160원을 하향 돌파하는 시도가 예상된다. 단기적으로 과도하게 아래를 막기보다는 좀더 떨어졌다가 올라갈 수 있도록 변동성을 주는 게 낫다는 판단이다. 과도하게 막았다가는 아래로 아례 주저앉아 상승기력을 회복할 수 없을 수도 있다고 본다.▷ HSBC은행 이주호 이사 : 달러/원 환율 1,160∼1,180원 전망, 달러/엔 110선 지지 및 반등 여부 주시 외환시장 자체가 공급물량으로 무거운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국제유가가 올라도 올해 경상수지 흑자가 150억달러에 달한다는 한국은행의 전망 등으로 보면 하향 압력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경상수지 흑자가 크게 늘어나는 것은 지난해까지 원화 절상률이 낮았다는 점에서 환율이 상승할 경우 일정 기간이 지나면 경상수지 흑자가 늘어난다는 이른바 'J커브 효과'가 작용한 게 아닌가 한다. 이번주의 경우 달러/엔이 110선이 지켜질 경우 1,160∼1,180원선이 유지될 것으로 본다. 달러/엔의 경우 레인지 하단부에 접근하고 있어 추가 하향보다는 반등 가능성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유가가 고공행진하면 좋을 것이 없고 중동불안도 지속돼 경제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다는 판단이다. ▷ JP모건체이스은행 이성희 상무 : 달러/원 환율 1,155∼1,175원 전망, 글로벌 달러 약세 분위기 이번주 환율은 글로벌 달러 동향에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달러/엔이 110선을 하회하느냐, 유로/달러가 1.23선을 돌파하느냐에 따라 달러 약세 분위기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달러/엔은 110선이 깨지면 108, 107선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수급상으로 외국인 주식매수자금이 늘어나고 네고 물량도 있어 공급상 무거울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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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금투세 당론' 지도부 위임 [서울=뉴스핌] 채송무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과 관련된 입장을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민주당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투세와 관련해 치열한 논의를 펼친 끝에 금투세 결론과 시기에 대해 모두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스핌 DB] 의견은 유예와 폐지, 시행이 팽팽했다. 다만 지난 금투세 정책토론에서 거의 없었던 폐지 의견도 유예 의견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 다만 이는 의원총회에서 입장을 표명한 의원 숫자로 투표를 통한 것은 아니다. 보완 후 시행을 주장한 의원들은 2년 전 여야가 합의를 해 국민들께 보고된 사안이라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적 의견과 함께 유예나 폐지 입장을 정하면 상법 개정을 추진할 지렛대를 잃는다는 우려를 제기한 의원도 나왔다. 유예를 주장하는 의원들은 다음 정부에서 결론을 내도록 유예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 다만 2년을 유예하면 대선 직전에 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3년 유예 시 총선 직전으로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는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원들은 다만 유예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책임지는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예 내지 폐지를 주장한 의원들은 현재 증시가 어려운 시기고 손해를 본 사람이 많아 정무적으로 고민이 필요한 상황으로 합의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폐지 의견을 낸 의원들은 유예 역시 개정안을 내야 하는데 여기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모든 정치적 책임을 민주당이 지게 된다며 불확실성 제거 차원에서 폐지하고, 대선 공약 등으로 새 약속을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의총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다수 의원이 지도부 위임에 동의했다.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와 관련해 유예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은 금투세 유예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높다.  dedanhi@newspim.com 2024-10-0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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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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