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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공연] 힐링 뮤지컬 '라흐마니노프'…청소년극 댄스씨어터 '죽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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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과 클래식 접목시킨 '라흐마니노프'
청소년 넘어 성인에게도 추천하는 '죽고 싶지 않아'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쉽지 않은 팍팍한 현실에 더워진 날씨까지 한껏 짜증나는 요즘, 공연을 통해 위로를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 아름다운 선율로 상처를 어루만지는 뮤지컬 '라흐마니노프'와 역동적인 춤으로 삶을 반추하게 하는 댄스씨어터 '죽고 싶지 않아'를 소개한다. 여러 장르의 융합을 통해 색다른 무대를 선사한다.

◆ 클래식과 뮤지컬이 만나 힐링극으로…'라흐마니노프'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사진=HJ컬처]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의 거장 '라흐마니노프'의 명곡이 주옥 같은 넘버로 재탄생됐다. 현악 8중주와 피아니스트까지 합류해 풍성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을 홀린다. 매년 큰 사랑을 받으며 일명 '라흐앓이'를 일으킨 뮤지컬 '라흐마니노프'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중이다.

'라흐마니노프'는 교향곡 1번의 실패로 3년 동안 작곡을 하지 못한 라흐마니노프와 그를 치유하는 니콜라이 달 박사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인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초연부터 함께한 박유덕, 안재영, 김경수, 정동화가 다시 돌아왔고, 초연부터 함께한 피아니스트 이범재에 신예 김시우가 새롭게 합류했다. 마치 클래식 공연을 본 것 같은 황홀감을 선사하는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다음 달 8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

◆ 연극과 무용이 만나 역동적 에너지 선사…'죽고 싶지 않아'

댄스씨어터 '죽고 싶지 않아' [사진=국립극단]

청소년극 '죽고 싶지 않아'(류장현 안무, 연출)는 지난 15일부터 국립극단 레퍼토리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춤을 통해 출연진들의 신체성과 역동성을 극대화한 댄스씨어터(무용과 연극을 결합한 장르)로, 생명력이 넘쳐야 할 시기에 시들어만 가는 청소년들에게 생(生)의 기운을 전한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메시지를 전한다.

김지원, 안승균, 유영현 등 초연 멤버들이 다시 한 번 무대에 오르고, 강은나와 나경호 등 젊은 배우와 댄서들이 합류했다. 배우는 댄서가 되고, 댄서는 배우가 돼 출연진 11명의 화학작용이 두드러진다. 춤과 연극적 요소를 조화시켜 청소년과 우리의 적나라한 일상을 이야기한다. 댄스씨어터 '죽고 싶지 않아'는 오는 7월1일까지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공연된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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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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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취재진을 피해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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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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