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북도는 19일 국립의전원 남원 유치 대응에 나섰다.
- 복지부는 13일 전문위 구성과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 전북도는 부지·교육과정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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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9년 개교 목표 입지·기반시설 검토 앞두고 지역 역량 결집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지역 결정을 앞두고 남원 유치를 위한 정책 대응과 지역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 13일 국립의전원 설립준비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고 기반 시설, 교육과정, 운영체계, 의무복무 등 4개 분야 전문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추진 일정을 고려해 기반 시설과 교육과정 분야 전문위원회를 우선 가동할 예정이다. 기반 시설 분야에서는 소재지 선정과 설계·건축계획을 검토하고 교육과정 분야에서는 의학교육 평가인증과 공공의료 특화 교육과정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정부가 2029년 개교를 목표로 올해 하반기부터 입지와 기반 시설 검토에 착수하면서 국립의전원 설립 지역을 결정하는 과정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국립의전원이 단순한 의사 양성기관을 넘어 지역·필수·공공의료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의료 인력을 국가가 직접 양성하는 기관인 만큼 설립 취지를 실현할 수 있는 지역에 들어서야 한다는 입장이다.
남원은 서남대학교 의과대학 폐교 이후 공공의료 인력 양성기관 유치를 지속적으로 준비해 온 지역으로 도는 그동안 축적된 정책적·사회적 공감대와 준비 기반을 강점으로 내세울 계획이다.
또 국립의전원 설립 목적을 제대로 구현하려면 학교 건립뿐 아니라 교육과정과 임상실습을 뒷받침할 기반 마련도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정부가 제시할 교육과정, 실습체계, 의학교육 평가인증 기준 등을 면밀히 파악해 도내에서 교육과 임상실습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정부에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선제적 대응을 위한 실무협의체도 운영하고 있다. 전북도와 남원시, 의료·교육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부지와 교육과정, 임상실습체계, 지역 의료기관 협력 방안 등을 구체화하고 있다.
도의회와 정치권, 의료계·학계와의 협력도 확대해 남원 설립의 당위성과 국가적 필요성을 공유하고 정부 및 설립준비위원회 논의에 대응할 지역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