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내년 들어서도 상당기간 동안 페더럴펀드 목표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은행 뉴욕사무소 워싱턴주재원은 24일 '워싱턴 브리프' 2006년 가을호에서 "경제성장과 인플레이션의 양 측면에 비춰 페더럴펀드 목표금리가 다음달 12일 회의와 내년 들어서도 상당기간(일부에서는 내년 중반경까지) 현 수준에서 유지될 것이라는 시장의 견해가 지배적이다"고 밝혔다.
이같은 전망의 논거로는 우선 경제성장과 관련해 지난 9월 회의 발표문에서 "경제성장세의 둔화가 지속되고 있다"고만 했으나 10월 회의 발표문에서는 "향후 경제가 완만한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는 표현이 추가됐다는 점을 꼽았다.
또 주택 및 자동차 판매 부진 등으로 3/4분기 GDP성장률이 2% 아래로 하락했지만 기업투자, 수출 및 여타 소비지출 호조로 내년 중반까지 2~3% 수준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플레이션과 관련, 연준이 종전과 마찬가지로 인플레이션 위험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판단하고 있지만 최근의 국제유가 하락, 성장 둔화 등의 영향으로 그 압력이 더 이상 악화되지는 않고 점차 완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미 FOMC는 올해 상반기중에도 페더럴펀드 목표금리를 0.25%포인트씩 4차례 연속 추가 인상했다.
이에따라 페더럴펀드 목표금리는 2004년 6월에서 올해 6월까지 2년동안 17회 연속 0.25%포인트씩 인상돼 총 4.25%포인트(1.0%→5.25%) 상향 조정됐다.
이후 미 연준은 8월8일 FOMC 회의에서 2년여만에 처음으로 페더럴펀드 목표금리의 인상을 중지했고 9월20일, 10월25일 회의에서도 금리를 연 5.25%에서 계속 유지키로 결정했다.
한국은행 뉴욕사무소 워싱턴주재원은 24일 '워싱턴 브리프' 2006년 가을호에서 "경제성장과 인플레이션의 양 측면에 비춰 페더럴펀드 목표금리가 다음달 12일 회의와 내년 들어서도 상당기간(일부에서는 내년 중반경까지) 현 수준에서 유지될 것이라는 시장의 견해가 지배적이다"고 밝혔다.
이같은 전망의 논거로는 우선 경제성장과 관련해 지난 9월 회의 발표문에서 "경제성장세의 둔화가 지속되고 있다"고만 했으나 10월 회의 발표문에서는 "향후 경제가 완만한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는 표현이 추가됐다는 점을 꼽았다.
또 주택 및 자동차 판매 부진 등으로 3/4분기 GDP성장률이 2% 아래로 하락했지만 기업투자, 수출 및 여타 소비지출 호조로 내년 중반까지 2~3% 수준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플레이션과 관련, 연준이 종전과 마찬가지로 인플레이션 위험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판단하고 있지만 최근의 국제유가 하락, 성장 둔화 등의 영향으로 그 압력이 더 이상 악화되지는 않고 점차 완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미 FOMC는 올해 상반기중에도 페더럴펀드 목표금리를 0.25%포인트씩 4차례 연속 추가 인상했다.
이에따라 페더럴펀드 목표금리는 2004년 6월에서 올해 6월까지 2년동안 17회 연속 0.25%포인트씩 인상돼 총 4.25%포인트(1.0%→5.25%) 상향 조정됐다.
이후 미 연준은 8월8일 FOMC 회의에서 2년여만에 처음으로 페더럴펀드 목표금리의 인상을 중지했고 9월20일, 10월25일 회의에서도 금리를 연 5.25%에서 계속 유지키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