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김성화 은행감독국장은 21일 "지금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부동자금 한 400-500조원 규모가 부동산 투기에 유입됐다는 의견은 일견 타당성이 있다"며 "통화당국이 이 부분에 관심을 갖고 어떻게 해 주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김 국장은 이날 BBS불교방송 '아침저널'에 출연 "세계적으로 지난 5년이상 저금리 기조에서 유동성 과잉 현상이 집값을 많이 올라가게 했다"며 "우리나라는 2000년대 초반에 유동성이 많이 공급됐고 지금도 금리가 비싸 대출을 겁내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주택담보대출 총량규제 번복에 대해서 김 국장은 "금융기관들의 무부별한 대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 총량규제라는 말은 잘못됐다"며 "은행들 내부적으로 일선 창구에 전달되는 과정에서 일부 은행의 과민한 반응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부분이 실수요자들의 불편이나 불만을 초래해 감독당국의 취지에 맞게 대체지도를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택담보대출 급증과 관련, "은행들이 최근 장기적은 수지기반 도모 보다 단기적인 외형성장에 치우쳐서 거의 적자를 봐가면서도 경쟁적으로 주택담보 대출을 늘려온 면이 많았다"며 "현실적으로 금융기관들의 3/4분기 수지가 그 전분기 보다 악화돼 승자의 함정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이날 BBS불교방송 '아침저널'에 출연 "세계적으로 지난 5년이상 저금리 기조에서 유동성 과잉 현상이 집값을 많이 올라가게 했다"며 "우리나라는 2000년대 초반에 유동성이 많이 공급됐고 지금도 금리가 비싸 대출을 겁내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주택담보대출 총량규제 번복에 대해서 김 국장은 "금융기관들의 무부별한 대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 총량규제라는 말은 잘못됐다"며 "은행들 내부적으로 일선 창구에 전달되는 과정에서 일부 은행의 과민한 반응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부분이 실수요자들의 불편이나 불만을 초래해 감독당국의 취지에 맞게 대체지도를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택담보대출 급증과 관련, "은행들이 최근 장기적은 수지기반 도모 보다 단기적인 외형성장에 치우쳐서 거의 적자를 봐가면서도 경쟁적으로 주택담보 대출을 늘려온 면이 많았다"며 "현실적으로 금융기관들의 3/4분기 수지가 그 전분기 보다 악화돼 승자의 함정이 우려된다"고 밝혔다.